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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야생마같은 차두리선수가 꼭 필요한 이유 한국:아르헨티나 경기를 보는 내내 저는 차두리 선수가 몹시! 아주 몹시!!! 그리웠습니다. 그리스전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운동장을 종횡무진한 차두리선수의 거침없는 질주를 무척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아르헨티나전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투입된 오범석선수에 비해 기술적으로 정교하거나 섬세한 수비를 하지는 못해도 차두리선수는 운동장에 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존재이유를 빛낼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ㅣ. 차두리 선수의 체력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실력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언제 어디로 뛸지 모를 뿐만 아니라 그가 어떤 사고(골인도 가능함)를 칠지 가늠하기도 힘들 만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운동장을 누빔으로써 상대선수가 그의 수를 읽을 수가 없음으로 인해 위협적인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 더보기
쇠고기협상불만보다 더 간절한 현수막의 외침 강릉을 갔다오면서 버스안에서 바깥을 내다본 풍경에 뜻밖의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현재 전국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에 관한 현수막이 더 많이 수를 놓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 진부면에는 물문제로 허가청인 군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현수막이 좁은 도로를 더 많이 빽빽하게 메우고 있었습니다. 진부면을 지나는 도로에는 온통 물과 연관된 현수막으로 간절한 심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버스가 달리다가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멈추거나 저속일 때 담은 것이라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가로등마다 공통적으로 걸려있는 빨간 현수막에는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반대 알펜시아"라는 문구가 즐비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만의 현수막은 좁은 도로에서 큰도로로 바뀌는 다리지점에서 하나 찾아볼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