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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두유의 충격적인 진실, 알고 계시나요? 방송채널이 부쩍 많아진 요즘, 무심코 채널을 돌렸다가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각스캔들'을 통해 밝혀진 두유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옮겨보겠습니다. 중년 여성들 사이에 특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콩으로 만든 음식을,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두부나 두유, 비지, 된장, 청국장 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요. 특히 청국장의 경우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폐경기 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줘 유방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여겼던 두유시장은, 최근 몇년 사이에 어린이의 성장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두유제품까지 앞다퉈 출시되.. 더보기
껍질 깐 삶은 계란도 폭발시키는 전자렌지의 위력 저녁식사가 부족했던지 잠자리에 들던 남편이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했습니다. "참고 그냥 자. 배 나와." "배고프면 잠이 안오니까 그러지. 뭐 먹을거 없어?" 냉장고에 삶은 계란이 있기에 "여보, 이거라도 먹을래?" "응, 그런데 차갑잖아." "그럼 어떡하지? 당신이 손에 꼭 쥐고 데워." "ㅎㅎ 내 손이 난로야? 데우게..." "당신 손의 열기로 차가운 기운만 가시면 되잖아^^" 평상시 체온은 저랑 똑같으나 만져보면 온기는 항상 저보다 따스한 남편이기에 진심으로 제안했던 것인데 남편은 농담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삶은 계란을 데워 본 기억이 없는데... 끓는 물에 다시 한번 더 삶아?" 그리고 냄비를 꺼내는 데 남편이 말리며 "껍질까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잖아." "뭐라구? 당신 그렇게 해봤어?" "아니.. 더보기
벚꽃축제 행사장 가는 도로에서 목격한 위험한 광경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청풍호 벚꽃축제'가 구제역 여파로 일정을 줄여, 지난 주말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행사장에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남편이 급관심을 보이며 채근하는 바람에 따라 나서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이웃고장 충주시에서도 제 1회 벚꽃축제를, 하필이면 우리 고장과 같은 시기에 개최할 계획을 세움으로써, 제 15회째를 맞는 우리 고장의 축제 관계자분들과 마찰을 빚었다는 사연이 알려져, 그동안 무심했던 제 남편이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참 묘해요. 별로 소중한 줄 몰랐다가 막상 누가 관심을 보이면 애착을 갖게 되는 걸 보면 말예요. 몇 년전에는 내륙의 호수인 청풍호 명칭을 두고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우리 고장에서는 청풍호라 불리며 갈등을 빚었던 일이 엊.. 더보기
도로의 무법자, 전동스쿠터의 위험한 주행 추운 지방인 우리 고장은 이맘때면 김장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언제쯤할지 모르지만 이달 중으로는 저도 김장을 할 것입니다. 금년에 김장경비는 얼마쯤이면 될까? 예상해 보기 위해 시장엘 갔다가 깜짝 놀랄 일을 보았습니다. 도로가 주차장에 즐비하게 자리잡은 배추가 손님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현장 주변에 주차시킬 곳을 찾고 있는 중, 우리앞에 서있는 전동스쿠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빨간 조끼를 입고 서있는 아주머니는 배추를 판 상인으로, 할머니와 무슨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좀처럼 비켜서지 않고 있어서 자세히 보노라니, 전동스쿠터에 앉으신 할머니의 위치가 이상해 보이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앉아야 할 좌석에는 김장보따리가 차지하고, 할머니는 발판에까지 놓인 보따리 위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저는 눈치를 챘.. 더보기
아찔했던 그 순간, 핸카를 들이댄 나 '위험했던 그 순간, 사고라도 났더라면 어쩔뻔 했나?' 사거리 교차로를 사선으로 가로질러 용감하게 무단횡단하는 무모한 전동휠체어를 본 저는, 습관적으로 핸카를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아슬아슬하게 비켜가는 택시... 그리고 횡단보도 신호등을 겨우 벗어난 승용차가 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악!!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뜻하지 않은 전동휠체어와 맞닥뜨린 택시기사는 또 얼마나 놀랐을까요? 제 등골이 오싹했던 순간에서 벗어나자마자, 전동휠체어를 타고 두 횡단보도를 한번에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위험한 질주를 한 전동휠체어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아~~' 안심된 저는 한숨을 내쉬며 '참내 뭐하는 짓이야.^^'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는데, 저는 목격자로써의 의무라도 하려는 듯한 행동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