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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연휴가 또 다시 있을까? 할 정도로 길고 긴 연휴의 일정이 마무리 되는 날이다.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정부에서는 다양한 교통관련 혜택을 내놨다.

그 중에서 추석연휴 3일 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교통체증으로 인한

귀성객들의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줄어들게 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하이패스 진입로는 상관없지만

 

 

어떤 상황인지 앞차가 표를 뽑는 데 시간이 지체됨을 보노라니

 

 

이왕에 통행료 면제라면 통행표를 뽑고 반납하는 과정도 제외시켰더라면 시간 단축에 더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편리했을 것이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TAG 고속도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명절, 무료, 아쉬운 점, 연휴, 진입로, 하이패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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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30분에 집을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아 늦은 밤 블로그에 머물고 있다. 이 글이 열릴 때면, 우리 일행은 이미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달리는 버스안에 있을 것이다.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전 9시 30분, 이 시간에 맞추기 위해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 최근 눈이 많이 내린 관계로 빙판길 도로임을 감안하여 집을 나서는 시간이 앞으로 더 당겨졌다.

연말연시가 되면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도 함께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올 판에, 우린 뜻밖에도 이 시기에 해외여행이라니... 더구나 성수기때라 비용도 가장 비쌀 때 말이다. 우리 일행이 요구하는 날짜에 맞춰 일정을 짜주던 여행사측에서도 의아하게 여기며, 크리스마스전에 돌아오는 행보... 혹은 1월 10일 넘어서 나갈 것을 몇차례 권할 정도로, 비지니스 관계도 아니면서 왜 하필이면 이 시기에 일정을 잡았는지 재점검을 요구했다.
우리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갖는 의문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성실하게 열심히 일한 서민가정의 가장들로 구성된 회원들로, 우리 일행 중에는 해외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이 더 많다. 
연말연시의 해외풍경을 즐기고자?
부자라서 비싼 경비쯤이야?
......
절대로 아니올시다. 우리도 경비를 아까운 줄 아는 알뜰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연말연시를 끼운 일정을 잡을 수 밖에 없었을까?
우리 모임의 구성원이 된 남자들이 하는 일의 성격상, 이 시기가 아니면 도저히 많은 시간을 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 동료들이니까 대부분의 남편이 운전과 연관된 직업군이다. 기업의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트럭 차주이자 운전기사로써 좀처럼 스스로 휴가를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해(일을 안한만큼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잡은 이 시기가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겨울철엔 눈도 많이 내리고, 더구나 연말연시엔 기업들도 휴무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쉬는 날이 하루, 이틀정도는 타의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틈을 이용하여 생애 큰맘먹고 첫 해외여행을 시도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직업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에만 열중했지 제대로 쉬어보거나 자신의 취미나 여유를 부려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열심히 일만 했던 사람들이라 이런 모임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비를 들여 해외여행을 꿈꾼다는 것이 사치로 여겨져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일행보다도 불성실하며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컷 누릴 것 누리고 사는 부류들도 있기에 '열심히 일한 당신, 스스로에게 휴가를 주라'... 서로를 위안하며 자기애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연말연시엔 호텔 투숙객들에게 강매는 아니라고 하지만 일년에 단 한번인 이 시즌엔, 원하지 않아도 갈라디너까지 곁들여짐으로써 서민가정의 우리들에겐 아무래도 무리한 비용지출이 따르지만, 우리 스스로 칭찬하며 호사를 누려보기로 했다.
일상탈출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남편에게 감사하며, 부부동반으로 나서게 된 해외여행이 즐거움과, 삶에 새로운 활력소로 특히나 울남편에게 또 다른 시선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래본다.

TAG 갈라디너, 경비, 사연, 성수기, 연휴, 이유, 인천국제공항, 일행,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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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0.12.29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처음이 아니지만
    우리 부부동반 해외여행은 처음인지라
    아빠 엄마의 여행길이 염려되는 지 딸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공항에 도착하면 전화해라, 탑승수속 들어가기 전에 전화해라, 집걱정은 하지마라...ㅎㅎㅎ
    딸이 우리부부의 보호자인양 주의사항과 걱정이 많네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12.29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다녀오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sdbr BlogIcon 산들바람 2010.12.29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으시겠당~~~ 부럽사옵니다~~ㅎ

  4. 시크릿 2010.12.29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많은 분들 함께 여행갈 때 다녀오시는 게 즐겁긴 합니다.
    조금 비용은 들어가지만요 ^^
    재미있는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5.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12.29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시간이 성수기밖에 나지 않지요ㅡㅡ;

  6.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12.29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인솔해서 길을 나서는 것인가요.
    모쪼록 여러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세요^^ㅎ

  7.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10.12.29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직장인들은 비수기를 골라서 여행하기 쉽지 않지요.
    비용이 좀 많이 나오더라도 새로운 세상 체험을 위해서 돈 좀 써야할겁니다.

  8.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12.29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쩔수 없이 비싼 비용 들여
    성수기에 갈수밖에 없는 불쌍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ㅜㅜ

  9.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2.2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끔쯤 태국을 향해 날아가시고 계실까요? 아닌 벌써 도착을...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10.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12.2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있는 시간보내시구요, 너무 부럽습니다^^

  11.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2.29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행되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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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쥑인다. 얼마나 강렬한가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이 문구를 읽으며 성경책의 한장면을 떠올렸다.
다윗왕이 밧세바라는 여인을 범하고 그 남편을 전쟁터로 보내 죽게하는... 다윗왕은 전쟁터라는 배경을 통해서 밧세바의 남편을 살해(간접살인)했고, 영화에서는 자진해서 생체실험자가 된 신부가 500명 중에 한명으로 다시 살아난 기적을 겪으면서 뱀파이어가 되어 친구의 아내를 범하고, 그 친구를 강물에 빠뜨려 죽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왕이나 신부는 범죄자로 밝혀지지 않아 감옥에는 가지 않지만 사는날동안 죄의식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신앙인으로써 속세와 내세를 구분짓는다면 신앙인이 속세에서 지은 죄는 속세에서 다 그 죄값을 치룬후 죽음을 맞게되고, 속세에서 좋은 일 많이하면 내세에서 보상받는다고 한다.
다윗왕은 권력을 탐하는 아들로부터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고, 신부는 뱀파이어로 탈바꿈하여 지은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햇볕에 의해 사라짐으로 죄값을 치룬것이라고 여기면 될까?
좀 난해하다. 스스로 죽음을 자살이라고 하는데 자살은 절대로 천당못가고 바로 지옥행이라고 누누히 들었기 때문이다.
어디서? 교회서.
이상은 영화가 다 끝난후에 좌석에서 일어서면서 문득 생각한 것이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왜 이런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에 앉아있나? 후회어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난 공포영화를 싫어한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두고 공포영화라고도 할수없고, 코믹영화라고도 할수 없지만 후반부로 가면서는 코믹영화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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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색을 가미한 신부의 등장으로 교단에서 말도 안된다고 부정적인 태도가 나올 것도 같지만 관심을 두지않는 이유는 상상속의 흡혈귀 뱀파이어가 된 신부이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는 영화를 감독보고 골라보는 팬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 '박쥐'는 감독때문에 보고자 했던 영화다. 너무 솔직하고 사실적인 색채를 내뿜으며 자극적이라고까지 느끼게 되는 박찬욱감독의 작품을 통해서 여배우들이 일취월장함을 느끼게 되는 묘미가 있어서^^(뭐 이건 순전히 내생각)
이번 작품에 출현한 여배우 김옥빈씨도 기대감을 충분히 총족시켜줬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감독은 그녀가 지닌 분위기를 작품에 녹아들도록, 아니면 작품에 맞추도록 지도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주 잘 버무려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박찬욱감독만의 재능과 힘이 느껴진다.

나는 이 영화를 지난 토요일에 조조로 보았다.
그리고 영화에서 지루할만큼 잔인하고 끔찍한 피타령 장면으로 인해 현기증을 느끼면서 생각한 것,
 '영화관을 나서면 치과병원부터 가야지.'
마치 내가 피를 머금은 양 입안이 내내 찝찝함을 느끼며, 해야할 시기를 좀 앞당겨서 스케일링이라도 해야겠다고 맘먹고 곧바로 치과병원에 갔다.
 '아이고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에는 쉬고, 공휴일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진료를 하던 병원들이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아예 5월 2일~5월 5일까지 연휴라는 안내글과 함께 병원문이 잠겨있는게 아닌가.ㅠ.ㅠ
병원앞에서 한숨을 내쉬고는 입안의 찝찝함을 참으며 집에까지 오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원... 도착하자마자 양치질부터 한 후, 점심먹을 엄두도 못내고 그냥 잊고 싶어서 이불속으로 들어가 억지낮잠을 청했다.

화제가 된 송강호씨 성기노출?
내용상 별로 띄는 장면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으로 영화 '박쥐'를 찾게 하는 요인이 충분히 되고 있는 이같은 장면을 굳이 넣어야했을까?
신부도 사람인지라, 아니 뱀파이어가 된 신부이기에 욕정을 참지못하고 여신도를 범하려다가 들켜서 제정신이 아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 단순한 장면으로 이해하면 될까?
감독의 의도를 확실하게 모르는 관객들은 멋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박찬욱감독의 또다른 재능을 엿보게 되는 것 같아 웃음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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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배우우 김옥빈씨의 과감한 노출과 정사신?
병약한 남편을 돌보고, 자신을 무시하는 시어머니의 구박을 다 감내하면서 맨날 똑같은 일상속에 젖어서 의미없이 살아가는 태주로 나오는 김옥빈씨,
야밤에 몽유병환자처럼 동네를 숨가쁘게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자신의 허벅지를 쪽가위로 찌르며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는다. 그리고 남편의 자해행위후 몰아쉬는 숨소리에 박자맞추듯 쪽가위로 목을 찌를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잔혹감에 소스라치게 하다가 급기야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앞에서 온몸과 마음을 다 던져버리며 과감한 노출과 정사신을 벌이는데... 관객으로써 놀랄만 했다.
의식없는 환자라고 해도 아픈환자가 있는 병실이었기에 참 기가 막혔고, 꾸역질감이었다.

뱀파이어는 사람피로 살아간다고?
난 그래서 뱀파이어와 연관 된 영화는 본적이 없다.
이런 내가 이 영화를 봤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수혈받는 환자의 피를 훔쳐서 먹는 것과, 살인해서 싱싱한 피를 에너지로 삼는 여인 태주의 과감성에 놀라며 영화임에도 오금이 저려왔다.(난 공포영화 싫어함. 정신사나워지는게 싫어서!!)

종교영화처럼 시작되어 뱀파이어가 된 신부는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자신의 친구이자 태주의 남편을 살해하고는 태주와 피를 나눈 뱀파이어부부가 된 듯하더니, 더 과감해지는 태주의 피잔치로 공포영화에 그 자신도 지루했는지 슬그머니 코믹영화로 만들어버리는 재주를 부리다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듯... 그렇게 태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며 사라져 버리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되었지만, 나는 영 찝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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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아들잃은 충격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 먹일려고 과일쥬스 만들던 태주(뱀파이어)의 피가 그 쥬스속에 들어갔고, 그 쥬스를 시어머니에게 끝까지 먹였고, 뱀파이어 그들이 죽는 장면까지 다 보면서 끝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시어머니로 등장한 배우 김해숙씨의 눈빛연기 정말 끝내준다.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에서 우아하게 차려입은 듯하지만 아주 무서운 회장님으로 나오는 김해숙씨를 보다가, 박쥐에서 병원창문을 통해 신부님께 아들을 위해서 기도 해 주기를 간청하는 김해숙씨를 대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서 옆사람 보기 민망했을 정도로 코믹했다.

하지만 영화 '박쥐'를 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음울하다'
소름끼치도록 강하게 표현된 이 영화를 보고 꾸역질을 참느라고 애를 먹었다. 내 발길이 치과로 향할만큼 박쥐는 강한 인상을 남겼고, 난 내 기억속에서 빨리 지우고 싶은 영화다.

TAG 감상후기, 고해성사, 김옥빈, 김해숙, 리뷰, 박쥐, 박찬욱, 뱀파이어, 성기노출, 성서, 송강호, 순교, 스케일링, 신부, 연휴, 영화, 욕정, 음울, 자살, 종교, 지옥, 천당, 치과, 코믹, 쾌락, ,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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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etiteneco.tistory.com BlogIcon 새댁 고냥이 2009.05.04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믿고 구원받으려고 텐트치고 몰려든 사람들에게, 난 이런놈이요- 하고 여신도를 겁탈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참. 뭐랄까- 김옥빈이 눈에 띄는 영화였지만 전체적으로 불편한 영화였어요~

  2. Favicon of https://subright.tistory.com BlogIcon chul2 2009.05.04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다시생각해도 김해숙씨의 눈빛연기는 최고였어요. 지금도 소름이 쫙~

  3. 하망돌이 2009.05.0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성기 노출 부분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ㅎㅎ 신도를 겁탈할려고 헀던 장면은 송강호가 자살을 하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간것입니다 자신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나쁜놈이다 라고 인상을 심어 놓게 해서 떠나가게 한것이죠 그렇게라도 안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오기를 계속 기다리게 되니까요....성기 노출은 송강호가 흥분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겁니다 흥분을 했다면 발기가 되어있었을 텐데 발기가 안되있는 상태 였으니까요 애초에 그사람들을 겁탈하로 갈 이유 자체가 없죠... 그냥 길 가다 보면 사람이 많을 텐데... 어째들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긴 했는데 내용은 참 별거 없는거 같고 연기자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4. 아로아 2009.05.04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 장면이 필요했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신도들의 믿음을 한방에 깨뜨려 주려면 강한 시각적 충격이 필요했으니까요. 그의 적나라한 벗은 몸을 보지 않는 한, 현장에서 신부님을 보았더라도 그 사실을 믿지 않고 부정하려 했을 것 같아요.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며, 기적과는 무관하다고 말해도 수긍하지 않는 신도들의 환상을 한번에 깨는 거지요. 나중에라도 자신이 신성시(?)되는 것을 완전히 배제하려는 상현의 배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송강호씨가 노출장면을 순교에 비유한 것에 동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5.05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꿈보다 해몽이 너무 좋으신 것 아닌가요?..
      그 직전까지의 장면으로도 충분하죠.. 좋은 예술은 생략과 이미지의 단절을 이어가면서 의미가 부각되는게 더 멋지죠..
      하긴 영화는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으니.. 또 그게 영화의 매력이겠죠.. ^^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5.04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못 봤는데....
    시간 함 내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www.sunnycero.com/blog BlogIcon 케로군 2009.05.04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짧은 글에 트랙백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랙백 따라와서 좋은 글 읽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
    저도 트랙백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7. didy 2009.05.05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이거 보자고 여기(극장) 앉아 있나.. 하는 생각, 저도 들었음.
    뭔가 아쉽지만 내내 그 생각.-_-;

  8.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BlogIcon 푸드라이터 2009.05.05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엮인글 감사합니다. ^^
    박쥐 저에게는 최악이었습니다.. ㅜ.ㅜ 이전의 박감독 영화가 짬뽕된 느낌..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금자씨를 합치면 박쥐가 날아갈겁니다.. ^^

  9. jojo 2009.05.05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일러 있으면 제목에 표시를 좀 해주셔야지.
    오늘 보러갈건데....

  10. 박콩마누라 2009.05.05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주의 피가 주스에 들어가서, 시어머니 손가락이 움직일수 있게되었죠. 너무 경미한 양이라서 손가락만 까닥까닥...; 그 덕에 여러 사람 죽었지요.. 많은 분들이 그 장면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 해튼 저는 박쥐 잼있게 보았습니다. 보면서 저두 아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했는데, 보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아, 이런 점이 있었구나 하는 해찰 같은게 떠오르더라구요...오늘 심야로 한 번 더 보려구요 ^^ 좋은 어린이날 보내세요.

  11. 느낌표 2009.05.05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평범한 리뷰군요. 제목에 낚였네요.

  12. Favicon of https://shinsee.tistory.com BlogIcon shinsee 2009.05.05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13.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5.06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찝찝함에서 벗어나고파
    오늘 오전에 치과가서 스케일링하고 돌아왔습니다.
    "치석도 별로 없는데 꼭 하셔야겠습니까?"
    의사선생님의 질문에
    "예"
    했습니다^^

    예정에도 없었던 지출이니까 이달 5월은 저만의 경제가 휘청거리겠지요.ㅎㅎㅎ

  14. 2009.05.0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역질이 아니고 구역질 입니다.
    시종일관 꾸역질이라고 써져 있길래, 그냥 단순오타는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박찬욱 감독은
    그저 사람들에게 논란거리나 주려고
    자기도 납득하기 힘든 장면을 적당히 짜깁기해서 배치해 넣는 사람이 아닙니다.
    거기에 그 장면이 나와야 되는 건 필연이라고 할 만큼
    다른 어떤 감독보다 미쟝센에 철저한 감독입니다.

    송강호의 전라씬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씬이었다면
    그 씬은 안나왔어야 맞는 겁니다.
    하지만 꼭 나온 건
    왜? 왜 일까

    영화를 꼭 감독의 의도에 100% 부합하게끔 봐야 맞게 이해하고 감상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 의도를 읽어낼 수 없는 텍스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고 불편함을 유발하겠죠

    하지만, 나름의 이해방식으로 영화를 해석해서 자기느낌으로 가져가는 기쁨도 있습니다.

    송강호의 전라노출은
    그가 태초에 금단의 선악과를 먹고 지게 된 원죄로 얻은 수치를
    벗어났다는 걸 의미합니다.
    처음엔 자신의 치부를 가리려고 온몸에 붕대를 둘둘 말고 나오는 신부였었죠.

    영화의 충격적 장면 하나하나가
    앞뒤로 짜맞춘듯이 완벽하게 연결되고
    송강호의 코믹대사들은 한걸음 떨어진 곳에서 이 어지러운 살인극과 치정극을 냉정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죠.

    애로..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이었고
    살인은, 보통 공포영화에서의 악역처럼 그 자체만을 즐기기 위한 게 아니라 다 먹고 살려는 의지라
    모두 한 톤씩 반감되죠.

    • Engineer 2009.05.08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님.
      박찬욱감독의 불쾌한 영화를 보고나서
      사람들이 하는 평처럼..

      저도 글쓴님의 '꾸역질' 표기는
      구역질보다 더 심한 느낌을 표현한다는
      예술적 표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장면 하나하나에 생각을 넣고
      판단해서 볼 필요가 있을까요?

      보고 듣고 느끼면 되는게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느낌이 오잖아요.

      최고다!
      볼만하다!
      그저 그렇다!
      돈아깝다!

      제 느낌은 박쥐는 돈아깝고 더럽고 추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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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맞이한 한가위 공식연휴는 13일~15일로 사흘간입니다만 저랑 함께하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추석연휴 앞뒤로 하루씩 늘려 5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되었다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늘린 연휴가 되기 전에 고학년 초등생들 사이에는 불평이 좀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13일인 둘째주 토요일은 놀토로 정해진 날로 추석연휴가 아니어도 학생들은 휴일이 되는 날이며, 또한 추석인 14일은 일요일로 당연히 쉬는 날, 기껏해야 월요일 하루만 휴일이 된다고... 9월 달력을 보면서 억울하다고(?) 따지던 아이들의 불평을 들은지 며칠 지나지 않아 앞뒤로 하루씩 휴일이 더 주어지는 뜻밖의 연휴소식을 신이 나서 전하는 아이의 표정은 아주 아주 밝았습니다.
더불어 공부방 휴일도 학교와 똑같이 하자며 떼쓰는 아이들...
하지만 저는 휴일이 길어진 것이 반갑지 않다고 전했더니 엄마들 생각도 저와 같았나 봅니다^^
 "샘, 왜 어른들은 연휴가 길어진 것을 싫어하세요?"
 "나 말고 연휴 긴것을 싫어하는 다른 어른도 있었나 보네^^"
 "예. 우리엄마요."
 "ㅎㅎㅎ"

제가 연휴를 싫어한 이유는 아이들의 연휴가 길면 공부하는 태도에 살짝 변화가 오기에 싫어하는 것이고, 아이 엄마의 경우에는 전업주부라면 아이들과 함께 해 줄수 있으니 연휴가 긴 것을 반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맞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휴일이라고 해서 엄마도 같은 날 휴무로 보낼 수없는 사정상 연휴를 달가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근무하는 엄마인 경우에는 아이와 함께 휴일을 보낼 수 있으니 도움이 되겠으나 대부분의 환경은 엄마따로, 아이따로일 때도 있으니 마음이 쓰일 수 밖에 없다고 불평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장거리를 오가는 명절보내기를 고려하여 배려한 처사겠지만 엄마쪽에서 보면 엄마아빠가 일하고 있는 날이기에 별로 도움이 안된답니다. 오히려 아이가 학교에 혹은 학원에라도 머물고 있음을 더 안심하게 된다며 길어진 연휴를 즐거워하는 아이들과는 반대로 초등생엄마들은 불평을 했습니다. 학교선생님을 배려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쉬는 날이니 우리공부방도 학교처럼 똑같이 쉬자고 떼를 썼지만 하루씩 양보하여 전날인 오늘까지 수업하고 연휴 다음날은 쉬기로 하였습니다^^

학교다니는 자녀와 부모님의 휴일이 똑같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이 생각보다 훨씬 많음을 경험하면서 어떤 배려가 더 나은 것인지 추석연휴를 앞두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방학과는 또 다른 연휴의 즐거움을 아이들은 무조건적으로 매우 좋아하고, 일하는 엄마들은 아이와 생각이 다르니ㅎㅎㅎ 이래서 세대차이라고 하겠지요. 우리도 학창시절의 연휴를 무척이나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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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교육, 맞벌이, 명절, 배려, 불만, 선생님, 아이, 엄마, 연휴, 초등생, 추석, 학교,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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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oon1991.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햅번 2008.09.12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도 학교 다닐때는 토토님따님과 같았어요.
    그저 노는 날만 기다렸으니..
    추석명절이라 계속 바빴어요.
    이제 다녀갑니다.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9.1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교생인 우리딸 야그가 아니었습니다.^^
      딸이 다니는 학교는 빨간 날만 휴일입니다.
      이웃의 초등학교 이야기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고 건강하세요^^

  2. Favicon of https://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9.13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