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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과태료 백만원의 눈폭탄, 제설작업 대신해줄 비용인가? 우리 나라 겨울철 기온의 특징으로 나타났던 삼한사온이 사라진 금년겨울은 한파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세계곳곳에서 이상기온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 내린 폭설로 말미암아 '내집앞 혹은 내상가앞 눈치우기'에 나서지않는 세대나 상가는 과태료 백만원이라는 눈폭탄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시행될지 안될지는 모르나 탁상행정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대부분의 국민들한테 비판받으려고 단단히 각오를 한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통행에 불편하다고는 하나 자율에 맡겨야지 자연현상인 폭설로 인한 불편함을 각 세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발상이 참 어이없습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신혼시절 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을때 눈오는 날이면 넓은 마당은 물론, 집앞 골목길에 내린 눈을 치우는데 신물이.. 더보기
남성을 유혹하는 스팸물결이 주거지까지 침입 인터넷의 스팸메일에 이어서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시도때도 없이 날아와서 성가시게 하는 흐름을 타고 이제는 전단지로 둔갑된 명함크기의 유혹이 시내중심지에서만 활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까지도 침입하였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선 남편의 차량 유리창에 꽂혀있는 명함크기의 전단지가 남편의 눈길을 끌면서 인터넷에 글을 쓰는 저를 떠올리며 핸드폰에 담은 모습입니다. 옆차에도 꽂혀있더랍니다. 애들이 볼까봐서 염려되어 바닥에 떨어진 것은 얼른 주웠답니다. 아주 깊은 밤이나 새벽에 누군가 잠입하여 꽂아놓고 갔다는 추측이 되는데 경비아저씨 눈에 띄이지 않은 걸로 봐서 아주 조심스럽게 왔다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적인 영업장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많이 사라졌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은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