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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우리딸을 당황스럽게 한 유럽문화 환승한 두바이공항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40여일간의 유럽배낭여행(동유럽 제외)을 다녀왔던 딸이, 여행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을 추억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떠나기 전 여행을 계획하며 설렘과 기대감으로 들떴던 딸의 여행은, 우리네 해외여행(여행사 패키지 상품이용^^)과는 달리 가이드없는 자유여행이었던 탓에, 인터넷으로 대충 자신이 겪을 미지의 환경에 대해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했던 일이 있었다며 털어 놓았는데 5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 ㅣ. 유스호스텔에서 본 유럽청년의 잠옷 한인민박만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 그 외엔 현지에서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딸은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로 이곳풍경을 꼽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을 빌려쓰는 게 아니라, .. 더보기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를 읽은 딸의 리뷰 열두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경제의 모든 것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1 니콜라우스 피퍼(지은이), 송동근(엮은이) 고3이지만, 만화로 되었다니 머리도 식힐겸 딸이 보면 좋을것 같아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했고,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짧지만 딸에게 리뷰부탁을 했다. 중학교 시절에 나는 ‘열두 살에 된 키라’를 읽고 나서 다음날 바로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비록 목돈을 저금한 건 아니었지만 오천원, 만원, 때로는 명절 때 받은 돈(우리엄마는 초등학교 시절에 받은 명절날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게 했다) 등을 저축하며 통장내역에 찍힌 숫자가 커져 가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어른들에겐 턱없이 적은 돈이지만 나도 이제 부자라고 아빠, 엄마께 혹시 돈이 필요하시면 내가 용돈을 드릴 수 있다고 자랑을 하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