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선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 6.2지방선거에선 따라쟁이하겠다는 울남편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묵직한 우편물이 일주일 전에 도착했습니다. 이 우편물을 본 남편이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이 "이거 수운 낭비야. 국민들 세금으로 이런 거 만드는 거잖아. 그런데도 이걸 누가 꼼꼼하게 다 읽어보긴 하나.." "당신같이 바쁜 사람을 위해 만들어서 보낸건데 당신이 그러면 안되지^^" "당신은 읽어봤어?" "나? ㅎㅎ 아니. 하지만 나는 이미 길거리에서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를 한두번은 봤잖아." "후보봤다고 결정이 돼?" "히히 그건 아니지만..." "당신이 시간날 때 꼼꼼하게 읽어보고 나한테 이야기 해주면 안되나?" "여보, 나 봉투 열어봤다가 식겁했어. 너무 많은 사람이 쏟아져 나오잖아. 그래서 그냥 넣어 둔건데 나더러 읽어보고 알려달라면 이건 완전 숙제야. 당신이 하루에 한명씩 시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