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철 간식으로 옥수수가 주를 이루는 요즘, 강원도와 가까운 이곳엔 흔하디 흔한 간식이지만, 25년전 대구에는 이런 옥수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으로 시집와서 처음 접하게 되었던 찰옥수수, 쫄깃하고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지요.
대구에서 옥수수라고 먹었던 노란색의 옥수수는, 이곳에서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음에 적잖이 놀랐고, 첫애를 임신한 몸으로 여름을 나던 해에 유일하게 입덧을 일으키지 않던 찰옥수수의 식감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찰옥수수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가 못했기에 제가 겪은 신선한 식감을 친정엄마한테도 전하고 싶어서 여름철이면 찰옥수수를 챙겨드리는 책임(?)을 스스로 지게 되었고,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찰옥수수라고 다 똑같은 옥수수가 아님을 이곳에 살면서 깨달았습니다. 같은 종자라 할지라도 어디서 자라느냐에 따라 맛이 다름을 느낀 이후로는, 꼭 주문해 두었다가 수확할 때를 기다리게 되었지요.
작년에 부족하게 맛을 봤기에 금년에는 좀 과하게 욕심을 냈나 봅니다. 좀처럼 옥수수 숫자가 줄지않아 울집의 냉동실은 포화상태입니다.
선물하고도 한자루에 25개씩 5자루가 남았으니...
공부방아이들의 간식으로도 활용하려고 열심히 껍질을 벗기고 오후내내 쪄낸 후 저장해 두었지만, 아이들은 집에서도 흔한 간식이 되어서인지 옥수수를 별로 즐기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찰옥수수 광팬인 우리모녀가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즐길 만큼 풍성한 혜택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요게 문제였습니다.
옥수수를 데워서 식탁위에 놓아두고 우리 모녀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참으로 열심히 아니 미련할 정도로 옥수수를 먹습니다. 그리고는 밥먹기를 서로 미루며 맛난 찰옥수수를 누가 더 좋아하느냐며 유치하게 경쟁을 하는 여름입니다. 배가 불러서 못먹을 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을수 있는 찰옥수수를 너무 사랑한 우리모녀...
끝내 둘다 곤욕을 치르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먼저 몸살이 나고 말았지요. 그날도 밥은 먹지 않고 옥수수만 먹었나 봅니다. 늦은 오후가 되자 몸이 으실으실 추워지더니 뱃속까지 시려옴을 느끼며 밤새토록 열에 취해 앓았습니다. 여름철이니 혹시 무얼 잘못먹어 식중독이라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일은 없고... 더듬어보다가 옥수수탓을 하게 되었네요.
밤새 열에 시달리다가 다음날 오후부터 서서히 가라앉았는데, 이어서 울딸이 배탈이 난 것입니다. 우리모녀의 찐옥수수 사랑을 알고서 해마다 공급을 아끼지 않던 울남편은 무척 황당해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수수의 효능

l. 체력 증강, 신장병 치료작용 : 옥수수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지 않으나 비타민 A, B E 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체력증강에 도움을 준다.
l. 정장, 변비, 소화불량 개선 : 다른 곡물보다 2-3배의 섬유질을 함유
l. 항암 작용 : 옥수수에는 프로티즈 인히비터(protease inhibitor)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음.
l. 충치 개선작용 : 잇몸질환 치료제인 인사돌, 멘타놀의 주성분으로 약리 작용으로도 매우 높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많이 먹은 사람이 충치비율이 낮다는 사실이 확인됨.
l. 옥수수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있어 패주와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눈의 피로를 없애고 초조함을 진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l.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을 타느라 나타나는 증세인 식욕부진, 나른함, 무기력에 효과적입니다.
l. 체력증강, 신장병 치료작용: 옥수수는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라이신의 함량은 적으나, 비타민류인 A, B, E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체력증강, 신장병에 효과를 나타낸다.
l. 이뇨와 지혈작용: 옥수수 수염은 이뇨 작용이 있어 염화물의 배출양을 증가시켜 주지만 그 작용은 약하다. 물 추출물의 methamol 불용해 부분을 투석한 것은 강한 이뇨 작용을 가졌다. 이 이뇨 작용은 신외성으로 신장에 대한 작용이 매우 약하다. 혈액의 응고과정을 빠르게 학 혈액 중의 prothrombin 의 함량을 증가시켜 혈소판 수를 높여주므로 지혈제와 이뇨제를 겸할 수 있어 방광과 요도결석에 응용할 수 있다.
l. 옥수수 수염의 효능 : 혈당강하 작용, 이당작용, 고혈압 및 피로회복에 효능

좋은 점이 많은 옥수수의 효능 중에
★ 정장 작용 : 옥수수의 섬유질은 장을 자극하여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물론 과식하면 설사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장을 지나치게 자극하는 경항이 강합니다.

요기에 걸렸나 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한가지만 지나치게 선호하면 몸에 이상이 생김을 아는 우리모녀지만, 찰옥수수를 너무 사랑한 댓가를 치렀습니다.








.
.
.
질리지 않으니 어쩌면 좋아요^^ 이제는 각자 하루 2개 이상은 먹지 않기 위해 우리 서로 주의하고 있습니다.

TAG 간식, 건강, 결혼, 고장, 남편, , 모녀, 부작용, 사연, 선물, 여름, 옥수수, 옥수수의 효능, 음식, 주식, 주의, 찐옥수수, 찰옥수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design11111 BlogIcon Yujin 2010.08.06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내 옥수수를 반드시 먹고야 말겟습니다. 장에 좋으니...다이어트잖아요...ㅋ

  2.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8.0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대단하신데요 ^^;;
    어릴때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요즘은 많이 비싸져서 ^^;;

  3.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8.06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모녀는 번데기를 너무 많이 먹다가 ㅎㅎㅎㅎㅎㅎ ㅡㅡ;

  4.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10.08.06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저도 옥수수 진짜 좋아해서 밭에서 키워요!! ㅋ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s://decemberrose71.tistory.com BlogIcon 커피믹스 2010.08.06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족도 옥수수 광인데 조금은 조심해야겟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s://im2256.tistory.com BlogIcon 줌마띠~! 2010.08.06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살짝 트랙백 올려놓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1800916.tistory.com BlogIcon 푸우(이재형) 2010.08.06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텃밭에도 옥수수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 바람 2010.08.06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ㅎ

  9.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0.08.06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시시 별로 안좋아하는데, 급급 땡겨요 ㅎㅎ
    옥수수로 하모니카 불고싶어요~ㅋㅋ

  10.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10.08.06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수수 많이 먹어서 배탈나면,
    알갱이가 그냥 튀어 나온다는.........캬캬캬

  11.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08.07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에도 옥수수귀신이 있다지요.
    조심해서 먹어야겠네요~

  12.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8.0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수수 +_+ 옥수수가 좋아요~~~~
    저는 항상 외치고 다니지요 ㅋㅋ

  13. Favicon of http://jc9988.mblaq.net BlogIcon 상식 2011.01.0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심장병 기적의 치료법 안내합니다정<font color=#ffffff></font>보<font color=#ffffff></font>

사용자 삽입 이미지
     ◈ MBC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 (홍민수/김유미)         ◈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주어영/오지은)        

몸과 마음을 다해 경제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고 사법고시 준비하는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했던 여인의 연애는, 황당하고도 비참하게 남자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립니다. 이별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이 두여인의 신체적 공통점으로 부각시킨 작은 가슴을 콤플렉스로 드러낸 두 드라마를 통해, 여인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야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여기서 그만 읽으시면 됩니다^^

'살맛납니다'에 등장한 홍민수(김유미)는 자신의 가슴이 작은 줄 의식못하고 있다가 헤어짐을 통보하는 연인으로부터 굴욕적인 말을 듣고서 성형수술을 결심하고..., '수상한 삼형제'에 등장한 주어영(오지은)은 스스로 작음을 의식하고 브라에 뽕을 넣음으로 옷맵시를 보완하는 센스쟁이입니다. 비록 맨몸엔 부착할 수 없는 뽕이라 할지라도.

살맛납니다의 민수는, 7년간 사귀었던 기욱(이민우)의 프러포즈를 예감하고 한껏 들떠 있었다가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연애위자료'라고 5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내밀며 이별을 통보하는 기욱의 뻔뻔한 태도를 보는 제가 화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황당해하며 민수가
"무슨 소린 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다"
고 하자, 기욱이 모진 소리를 합니다.
"가슴이 절벽이면 머리도 텅텅 비냐? 나 출세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내 어깨에 날개를 달아줄 여자가 필요한데, 너 그럴 주제가 돼?"
이어진 기욱의 독설은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내가 충고하나만 할게. 내가 너라면 이 돈 들고 성형외과부터 가겠다. 내가 너 안을 때마다 어떤 기분인지 알아? 꼭 사내새끼랑 연애하는 기분이야. 넌 여자도 아니니까 가서 가슴확대수술이나 해라. 또 차이지 말고."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습니까?
헤어질려면 곱게 헤어질 것이지 갖은 폭언을 다 쏟아내면서 정을 끊으려 합니다. 뭐 이래야 헤어지기가 쉽겠지만 분명 자신이 비겁하다는 것을 알기에 포장하려고 더 상처된 말을 쏟아내는 것 같아서 이해는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화가 났습니다.

사랑할 때는 몰랐다가? 혹은 괜찮다고 여겼다가? 헤어지면서 모진 소리한 기욱의 빰을 제가 때려주고 싶을 만큼 화가 났으며, 저런 놈을 믿고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민수에게도 혼전관계를 허락하고 몸매를 다 보인 점이 못마땅했습니다.
우리딸이 생각하는 성문화는 저희 시절때처럼 좀 보수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수는 이별의 아픔을 잊고 새롭게 살기 위해 결심을 다지며 엉뚱하게도 가슴확대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애인한테서 버림받은 이유랑, 직장에서도 실력이 아닌 몸매로 평가받는 이유가 납작한 가슴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가슴성형할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하지만 민수의 결심은 확고했기에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극중에 등장한 의사선생님은 설득력있게 단점을 먼저 설명하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결심하는데 더 확신을 주는 면담을 한다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수는 마취에서 깨어나며 꿈을 꿉니다.
"너무 크게 잘되었고, 원하는 대로 D컵 됐어요. 보세요"
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은 민수는 볼륨감 있는 가슴을 만족해하며
"이게 정말 제 거예요?"
라며 묻더니 이내 "선생님 고맙습니다"를 연발했는데... 행복도 잠시 마취에서 깨어난 민수는 수술 전과 같은 자신의 가슴에 놀라며
"내 가슴 어디 갔어요?"
의사선생님 대답
"수술 못 했어요"
병실 한쪽에는 민수가 마취에서 깨어나길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말렸던 게지요. 이렇게 민수의 가슴확대수술 시도는 일장춘몽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첫회에 초임검사 왕재수(고세원)가 5년간 사귄 여자친구 주어영(오지은)에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너무 남자에게 집착하는 것도 병이다. 정신병원에 가봐라"
비아냥거리며 어영을 무시합니다. 이에 화가 난 어영이가 왕재수를 때리려는데, 경찰인 김이상(이준혁)이 말리려 뒤에서 안았는데 뭔가가 툭 튀어나옵니다. 작은 가슴을 보완하기 위해서 브라에 넣었던 뽕이었습니다.

옷맵시때문에 작은 가슴보다는 약간 큰 가슴을 선호하게 되는 건 사실이나, 대부분의 남자가 큰가슴을 좋아한다는 이유에 촛점을 맞춘다는 것은 기분이 좀 언짢습니다.
가슴이 큰 여자? 작은 가슴의 여자? 가 아니라, 느낌으로 사랑은 만들어지기에 가슴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욱은 민수에게 작은 가슴이 곧 여자의 굴욕인것처럼 마구 상채기를 내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S라인의 기본이 풍만한 가슴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빈약한 가슴보다는 큰가슴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친구중에 저만 보면 제 가슴에 손을 대며
"으미 부러운거^^"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뽕브라를 사용하면서 때때로 작은 가슴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팔동작에 의해 브라가 위로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서 콤플렉스임을 솔직하게 밝힌 친구입니다. 이에 못지 않게 저도 큰가슴이 거북한 이유가 있는데, 외모적으로 보기에 둔해보이고 흔들림이 일어날까봐서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점이며, 좋은 점은, 남과 같은 허리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큰가슴으로 인해서 허리가 잘룩해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점은 좋습니다.

성형확대수술을 생각한 적도 있다는 친구는 부작용이 겁이 나서 못하는 게 아쉽다면서, 작은 가슴보다는 좀 불편하더라도 큰 가슴이었으면 좋겠다며 부러운 심정을 늘어놓는데, 제가 상상했던 이상으로 빈약한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함을 듣고서 놀랐습니다. 친구가 열등의식을 갖게 되는데는 친구남편의 책임이 컸습니다.
제가 큰가슴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친구가 느끼는 콤플렉스와는 다른 차원이었기에 친구가 안쓰럽게 여겨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가슴이 대수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그런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상대가 어떻게 사랑해주냐에 따라서 여자의 마음이 변할 수 있는 외모콤플렉스... 이런 남자 만나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여자/ "내가 맘껏 뛰어놀 가슴 있니? 약속할 수 있니? 나 상처주지 않겠다고."
남자/"당신이 얼마든지 공주 짓하고 예쁜 짓하고 맘대로 뛰어놀아도 될 넓은 가슴이 있어. 잔디도 깔았고 나무도 심었어."
여자/"약속할수 있니? 나 상처주지 않겠다고? 나 정말 환자인지도 몰라,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고, 남자 힘들게 하고, 집착도 강하고, 화도 잘내고, 툭하면 삐지고, 전화통화만 안되도 끝내자 소리지르고 , 땡깡부리고, 나 그런여잔데 봐줄수 있니? 5년동안 사귄 남자도 넌덜머리내면서 도망갔는데, 이런 날 사랑할 수 있니?"
남자/"끝까지 사랑할테니 걱정말라고 하지요...

정말 이런 남자 있다면 가슴이 아무리 작아도 열등의식 안느끼겠지요.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에도 변덕이 생기는지... 제 친구 남편은 은연중에 친구에게 이왕이면 큰가슴의 여인이었더라면... 하고 아쉬워하는 심정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자신감도 가슴도 더 작아짐을 느끼게 된다고 고백한 친구의 얼굴에 스친 그림자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당당한 자신감? 아니면 굴욕?
어떤 자세가 좋은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TAG S라인, 가슴, 결심, 고백, 굴욕, 독설, 맵시, 몸매, 민수.김유미, 배신, 변덕, 부러운, 부작용, 비열한, 사랑, 살맛납니다, 성형, 센스, 수상한삼형제, 안타까운, 연애, 연인, 외모, 이별, 자신감, 작은가슴, 주어영.오지은, 충격, 친구, 콤플렉스, 큰가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eat 2009.11.08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 극히 작은 가슴(aa컵)을 싫어할뿐 a컵이라고 불만을 크게 가지진 않을거에요
    a컵보단 b컵이 더 옷맵시나 섹시해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보기에 매력적인것에 끌리기 마련이니까요

  3. Favicon of https://sweetyuria.tistory.com BlogIcon Yuria_a 2009.11.08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포인트는 여자가 생각하는 작은,큰 가슴과, 남자가 생각하는 작은,큰가슴의 '기준'이 좀 차이난다는거!!
    또한, 같은 a컵에도 꽉찬, 모자란 a컵 나름..

  4. 글쎄... 2009.11.08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건 모르겠고, 솔직히 울나라 여잔 자신은 뭐 별 노력도 안하면서 남자들에게 바라는건 너무 많은거 같음.
    그게 굴욕인거 같은데..

  5. 홈즈 2009.11.08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가슴 좋아하는 남자=정상

    작은 가슴 좋아하는 남자=동성애자,소아성애자

    큰 가슴가진 여자 좋아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단지 작은 가슴 가진 여자가 열등감을 가진다는 이유로

    큰 가슴 좋아하지 말라는 투의 글쓴이 글은 이해하기 어

    렵네 남자 같은 몸매 좋아하는게 비정상아닌가?

  6.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1.09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크면 무식하다는 말도 들었는데
    사실이 아닌 모양이지요~

    • 가슴 크면 무식하단 말은 2010.09.25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 작은 여자들이 큰 여자에 대한 열등감을 무마하려고 만들어낸 말이에요.

  7. Favicon of http://www.humornara.kr BlogIcon 유머나라 2009.11.0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아무리 크든 작든 상대가 좋아지면 그것도 좋아지는 법이니까요~^^

  8. .. 2009.11.09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큰거 진짜 불편한데.. ㅜㅜ 나 F컵인데, 우선 맞는 속옷이 없음.. 참고로 몸은 보통에서 좀 마른 편?? 암튼 그런데, 수술한거 절대 아니구요,, 근데 진짜 불편하고, 특히 그 부담스러운 시선들.. 중학교 때부터 발육이 남달라 ^^;; 지금이야 워낙에 큰 가슴이 좋다고해서 그나마 좀 자신감 갖고 살지만, 나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놀림도 당하고, 붕대 감고 다니공,, 그랬음.. 가슴 큰거 내가 봤을 땐 아무래도 유전 영향이 큰 것 같구, 동생은 나보다 더 큼.. 내 동생이지만 목욕탕 가서 볼 때마다 내가 놀란다능.. ^^;;; 몸은 말라서 가슴 때문에 큰 사이즈 사면 어깨 라던지 허리도 그렇고 사이즈 안 맞아 어쩡쩡하고, 맨날 옷 사면 맞춰 입음.. 속옷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어깨 뒷목 허리도 안 좋고 짐 20대인데 관절염 있어염.. ㅠㅠ 물론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리구 젤 중요한거.. 가슴이 쳐짐.. 커서 처질 수 밖에 없음.. ㅠㅠ 난 작은 가슴이 엄청 부럽던뎅... 하기야 여기서 큰 가슴이란 적당히 큰 가슴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축소술 하고 싶어... ㅠㅠ

  9.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11.09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커도 불편하겠지요.
    모든것은 넘처도 부족해도 좋지않으니 적당한 수준이 좋겠네요.

  10. 2009.11.10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에 한번 푹 파묻혀 보는게 남자의 로망이지.

  11. ㅁㄴㄹㄴㄹ 2009.11.16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저대란 전글이라 재밌네

  12. 이년 지 가슴 크다고 2009.11.16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랑질 하는 글이구나. 그래 니 가슴 크다

  13. 근데 2009.11.16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은 여자 몸매 안되거나 가슴 작으면 뭐라 하면서 왜 여자는 남자 키가지고 뭐라하면 욕하는 거죠? 가슴은 수술로 되지만 키는 수술로 안되서? 어차피 둘 다 타인의 타고난 신체를 가지고 뭐라하는 비겁한 행동인데.. 요번에 루저대란도 키가 작은 남자보고 루저라고 해서 욕을 먹기도 했지만 일부 남성들은 키 가지고 뭐라했다고 욕하던데..남자들은 몸매나 얼굴이 별로인 여자를 보고 뭐라하던데.심지어 사람취급도 안하고 자살하라고 까지 하는 글도 봤는데...그거나 여자들이 키 작은 남자보고 뭐라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그냥 울 나라가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아니였으면 이런일로 서로 싸우고 원망하는 일도 없을텐데..안타깝네요...;;

    • 까칠한남아 2009.11.16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키작은 남자는 나랑 안 안어울려서 싫어요. 이렇게 말햇나요? 프로그램 성격 대문에, 그리고 발언한 루저의 의미 때문에 화내는 겁니다.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 같습니다. 하지만 그걸 그렇게 비하 하나요? 그 프로그램에 나온 여성들 발언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보면 느끼죠. 과연 우리나라 여자들은 왜 저럴까?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왜 이나라 여성들만 약자인가요? 그러면서 남녀평등 운운하는 건 먼가요?

    • 그니까요~ 2009.11.16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오크>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방송에서 대놓고 뚱뚱한 여자는 자기관리
      못한거 같아서 싫어요~나이많은 여자는 가치가 없죠~
      여자는 회에 비유할 수 있죠.왜냐면 어리고 싱싱할수록
      좋은법이니까요~
      이런말 공개적으로 했는데도,이런말 한 사람들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여자들은 그냥 악플 한두번 달고
      말지,이번 루저사건처럼 엄청나게 뭐라고 하지 않아요.
      이번 루저사건에 대한 남자들의 대응은 진짜 너무 심하죠.

  14. 까칠한남아 2009.11.16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외모 따집니다.
    한국 남자들 역시 연애시, 결혼시 외모 따집니다.물론 성격도 봅니다만... 요즘은 +해서 능력도 따집니다.
    한국 여성들은요? 외모 + 능력 + 재산 + 성격 다 따집니다. 그러면서 가난한 남자는 장동건이라도 싫다고 하죠.
    그래서 외국여성이 그러죠. 그럼 자신이 더 노력해서 많이 벌면 되지 않느냐?자신 없느냐?
    한국여성이 그러죠. 물론 자신있다. 그래도 나보다 능력 좋은 남자가 좋다. 그래야 편히 산다.
    앙케이트 조사에서 키작은 남자 대한 답이 상관없다 2 : 싫다 10 입니다. 대다수 한국여성들 이리 생각하죠.
    요즘 흔한 말로. 거지 근성이라고 하죠. 의존적이고.
    우스겟 소리로 남성들이 머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결혼은 합법적인 매춘이다.' 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언어가 통하고, 인종이 같다면 한국 여성들 누가 좋아라 할까요?

    • 여자들만 그런다구요?ㅋ 2009.11.1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VIEW 베스트에 올라와있는 남자들은 어찌
      설명하실건지? 고시준비하는 동안 뒷바라지 다 해줬더니
      합격하자 과거여친 차버리고, 님이 말한 외모+능력+재산
      +성격 다 갖춘 여자한테 가는건 어찌 설명하실건가요...
      출세와 명예에 눈이 멀어 돈많은 처가 덕 보려는
      남자도 많잖아요.
      그리고 외모에 대해 말씀드리면,여자들은 남자 얼굴
      중시 안해요~ 단지 키 하나만 볼뿐이죠. 근데 남자들은
      얼굴은 기본이고 몸매도 하나하나 다 따지잖아요.
      그니까 결국은 둘다 똑같다는거예요.여자만 욕할 이유없고,남자만 욕할 이유도 없다는거죠.

  15. 음... 2009.11.16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수다에서 180이하인 남자는 루저라고 말한 여자는 지금 파멸직전에 이르렀는데(남자들이 그 여자 신상정보
    다 공개하고, 과거 졸업사진까지 퍼뜨리고, 퇴학 서명운동까지 펼치질않나, 패더디 사진에 노래까지 나왔더군요)
    근데 이 글 댓글에서는 남자들이 가슴작은 여자는 여자가 아니다, 굴욕이다..라고 하질않나, 그러면서 가슴작은 여자 좋아하는 남자까지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댓글을 보니 참...루저라는 발언에는 발끈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여자 비하하는건 모르는건지...ㅋㅋ (저 위의 댓글들 루저대란 전에 쓴 댓글들이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친구가 이런댓글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또 얼마나 좌절할지 생각하니까 정말
    이 글은 그냥 삭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은 저런고민 없으니 그냥 쓰셨을지 몰라도, 진짜 저런고민 가지고 있는 여자들한텐 또한번 좌절 줄 수
    있다는거 아셨으면해요.

  16. 뭐야이건 2009.11.16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은근히 지 가슴 크다고 자랑하네? 장난하냐????????????

  17. 튀김이 2010.03.20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진짜 웃기다..ㅋㅋ 자기 가슴크다고 자랑하고 싶었는듯...
    친구 은근히 깎아내려주시고 ㅎㅎㅎ
    빵빵함..즉 크기도 중요하지만 색깔 모양 탱탱함 다 중요하다
    목욕탕가면 가슴큰데 축 쳐저서 배까지 내려온 아가씨들 많이 봤다
    그건 이쁘냐?? 크면 장땡??

  18. 탱탱 2010.07.08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 성관계 가지기 시작하면, 작은 가슴 괜찮다고 하다가도 마음속으로 뭔가 뭉클한 기분을 느낍니다.

    남자분들이면 다 공감하실듯...
    (김태희랑 사귈 땐 좋지만, 자고 나면 작은 가슴이 보인다는 말...)

    실제로 이것 때문에 헤어지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씨나 다른 부분으로 커버 가능하니, 다들 너무 상심하진 맙시다.

  19. BlogIcon 작은가슴극혐 2015.05.15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여성부가 아청법 기준으로 가슴발달나이측정법이란걸 이용하고있습니다.

    작은가슴 좋아하는남자는 고영욱과 다를바없는 범죄자이자 변태일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작은가슴좋아하는건 비정상적인겁니다

  20. BlogIcon 왕가슴 2016.03.14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 보통 키큰 남자 좋아하잖아요? 그거랑 같음 ㅋㅋ가슴 작으면 옷 맵시도 안나고 굴욕임

  21. 춘이 2019.11.28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확대 수술(남자들도 거시기 확대 수술)지방 진피이식: 하지마세요~돈만 날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서 없어집니다.

    보형물 삽입도 완전 비추인데요. 탄력이 떨어지는 나이가 되면 늘어져서 보형물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이건 정말 보기 안좋아요


오늘 블로그에 올렸던 '어린이 화장품의 부작용'에 대한 사연이 이번 금요일 26일 아침 MBC텔레비전 '오늘아침'에 소개될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보신 방송국의 작가분과 연락이 닿아 PD분이 이곳까지 급히 오셔서 담아가셨습니다. (제가 MBC와 인연이 있나 봅니다.
블로그의 사연으로 두번째 방송타네요^^)

 한시간용은 아니고요^^



이부분중에 어느 한컷이겠지요^^

립크림을 바른 후에 입술주변의 당김증세로 아픔과 불편함으로 고생하던 아이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의 엄마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사준 것을 후회하며 아이에게 미안해했습니다.
알로에크림을 바르며 당김증세를 완화시켰다고 합니다.

사연을 담느라고 수고하신 PD님과, 토토아낙때문에 뜻밖의 모델이 된 아이와 아이엄마에게 죄송함과 더불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서로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관심을 가져보니 완구점이나 마트뿐만 아니라 학교주변의 문구점에서도 아이들의 화장품으로 등장한 것들이 꽤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것은 순진한 저학년이 구입하지 고학년은 실제로 엄마가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다니는 아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울집에 오는 고학년 여자아이의 말에 의하면,
 
"새앰은 순진하시기는... 고학년이 뭐 그런 장난감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줄 아세요? 우리반 아이중에는 실제로 어른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화장을 살짝하고 다니는
애도 있어요."
 
"정말?"
 
"우리공부방 애들이 착하다는 거 샘은 모르시죠^^"
 
"......"
요즘애들 참 빠르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아닌 꾸미기 위한 화장으로 보송보송한 피부에 화장을 한다니... 안타깝습니다.

어린이 화장품!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실제로 바른다기보다는 장난감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실제로 발라서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TAG 감사, 녹화, 방송, 부작용, 수고, 안내, 어린이화장품, 피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후시간에 저를 만나는 초등학생 2학년 여자아이의 입술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 여자아이의 입술선이 평소와 다르게 지나치게 빨갛기에 물었습니다.
 "OO야 너 혹시 엄마 화장품 발랐니?"
 "왜요?"
 "입술이 너무 빨개서 엄마립스틱 발랐는가 해서 물어봤어^^"
 "엄마것 말고 내꺼 발랐어요. 립크림요."
 "아 그랬구나."
이 아이와 대화할 때만 해도 찬바람에 입술이 마르고 거칠어지는 현상때문에 우리딸에게도 립크림을 약국에서 구입해서 주기때문에 그런 종류의 것인 줄 알았습니다.

            (월요일에 만난 아이의 입술입니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인 어제 만났더니 아이의 입술은 이렇게 변해있었고 저는 놀랐습니다.
밤새안녕이라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물었더니 춘천이모집에 갔을 때 집앞에 있는 마트에서 구입한 예쁜
가방에 들어있던 립크림을 발랐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것인지 궁금해서 아이에게 가져와 보라고 했습니다.



투명한 가방에 들어있는 장난감같은 화장품세트로 보입니다. 립크림과 아이새도우, 매니큐어, 로숀, 반짝이 등... 이렇게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전체가 이뻐보여서 엄마에게 사달라고 부탁해서 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다는데 아이가 발라서 입술이 이리될 줄은 엄마도 전혀 몰랐기에 꽤 놀랐다고 합니다. 귀엽고 앙징스런 용기에 아주 조금씩 들어있으니 이뻐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입술에 발랐다는 립크림입니다. 어른들의 것을 흉내낸 것이군요^^
저는 립스틱만 사용하기에 이같은 제품이 없음이 아쉽군요. 제가 가지고 있었으면 비교해서 보여드리기가 훨씬 쉬울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여성분들은 아시지요^^
아이는 위의 두가지를 입술에 바르고 지난 금요일에 저를 만났는데 입술이 자꾸만 마르는 느낌이 들어서 입술에 침을 발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술은 점점 더 댕기는 현상이 되더니 급기야는 이리되어 평소처럼 입을 벌리고 웃지도 못하고 먹는 것에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학교급식에서 평소에 사용하던 숟가락도 크게 느껴져 집에서 작은 숟가락을 가져가서 점심을 먹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웠습니다.
 "OO야 너와 같은 아이가 또 생기면 안될테니 우리 알리자."
 "어디에요?"
 "샘 블로그에 글로 알릴께."
그리하여 아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한 후에 구입했던 제품을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립크림외에 무엇을 더 발라 보았느냐고 물었더니 로숀과 반짝이를 볼에 조금 발라보았다고 했으며 그것도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아이말이 볼이 거칠어졌다고 해서 만져보니 아이가 발랐다는 볼은 다른 부위보다 훨씬 거칠해져 있었습니다. 감히 입술을 실험하기에는 겁이 났기에 저는 로숀을 제 손등에 아주 조금 발라보았습니다.  아이보다 덜 민감한 아낙의 손등은 다행스럽게도 별 이상은 보이지 않았지만(휴~ 안심^^) 아이에게 위험한 물질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장품에 관한한, 그리고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이나 립크림에 관한한 비싼게 좋다는 것은 사용해 보신 분들은 대개 느끼고 계시지요. 그만큼 예민한 부위죠.


오늘 화요일의 아이입술입니다.
이제 입술주변에 딱지가 생긴 걸 보니 차츰 나아질테지요. 아이는 매우 답답해합니다. 얼른 나아서 입을 크게 벌리며 실컷 웃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댕기는 느낌을 완화시키려 그애엄마가 아이크림을 발라줬다는 말에 저도 아이크림을 조금 발라주었습니다.
촉촉해서 그런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니큐어를 흉내낸 것이 있기에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풀이 쉰 것같은 냄새가 났습니다.
만원주고 구입한 값이 아깝다고 하는 아이의 말때문에 그러면 연필에라도 색을 칠해보자고 했습니다.^^


유형별:메이크업 세트
원산지:중국
표시성분: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토코페롤
수입/판매원:마OOO리아(주)
제조년월:2006.03.


표시성분을 보고 있지만 어떤 성질의 것인지 일반인들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어디에나 비슷하게 적혀있는 문구로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등이 발생했을 시는 사용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는 단 한번의 사용으로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있기에 당연히 사용을 중단했습니다만 이건 분명히 어린이를 위한 화장품은 아니며 장난감으로 취급되어야하는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참 어처구니없는 문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유.소아의 손이 닿지 아니하는 곳에 보관할 것
현실적으로 참 황당한 문구입니다. 소아라 함은 어린아이를 말하는데 도대체 몇살까지를 말하는 것이며 또한 이런 투명가방에 들어있으니 당연히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어른이 사용하겠다고 만원주고 이 제품을 구입하리라고는 절대로 생각되지 않기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사진맨아래에 파란색으로 그은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 화장품은 완구가 아닙니다.

맞습니다. 화장품은 완구가 아닙니다. 아녀자들이 화장품을 완구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가방에 들어있는 여러종류의 화장품을 보고 만원이 싸다고 구입해서 사용할 아녀자는 더더욱 없을 것이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호기심으로 발랐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찬바람에 입술이 터니까 보호차원에서 립크림을 발랐다고 했는데 도대체 이게 뭡니까? 더 어린 나이의 꼬마숙녀가 엄마의 화장품에 호기심을 느끼며 이것저것 만져보며 거울앞에서 멋내는 호기심이 차라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 장난감
어디까지가 완구이며 화장품인지 참 구분하기 힘들군요.
사용하면 안된다는 문구가 있어야 할 것이 더 올바른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면서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에게 알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TAG 고통, 립크림, 부작용, 아이, 알림, 어린이, 어린이화장품, 입술, 장난감, 화장품, 황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ㅠㅜㅠㅜㅡㅏㅠㅘㅓ,. BlogIcon 김ㅇㅇ양 2008.11.25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똑같은것을 유치원 크리스마스에 졸라사서 발랐는데아무이상 없었는데..
    깜짝 놀랐어요....[그위에 있는 립크림중 별문양이있는것은 아직도있어요]
    저는 오히려 어른 화장품쓰니까 화끈거려 바로 클렌징폼으로..저도 민감성 피부거든요.
    저는 다른 어린이용 화장품집에 많거든요.

    • BlogIcon 여린맘 2014.12.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 이번 크리스마스때 화장품이 받고 싶다해서 검색중이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무섭네요 평소 제껄 하도 바르고 싶어해서 걱정이 되어 어린이용을 구입할 참 이었거든요 ㅠㅠ
      아이에게 잘 설명을 해야겠군요

  2. 샤준쮸 2008.11.2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것은 진짜 문제네요.


    그것도 만원에 구입했다니..가격부터 심상치 않네요.

    삼천원이면 쉽게 구입할수 있는 립밤이나 립글로즈를 사는게 낳을 듯싶어요
    또 매니큐어도 천원이면 이쁜 색깔로 좋은 것을 많이 구입할수있는 곳이 많은데 (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등)
    거을도 2천원이면 구입할수있구요.

    그렇게 해도 가격이 만원비슷하게 나올것같네요

    어린아이들은 진짜 피부가 민감한데.
    이건 진짜 아니라고봐요

속에는 얇은 옷을 겹겹으로 입고 겉에는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여 겨울철에는 추위를

견디느라고 웅크리고, 여름철에는 남들이 덥다고 힘겨워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한

아낙이나, 남이 보기에는 겨울철(옷차림이 좀 두꺼운편) 모습과 대비되어 보이는

여름철의 모습에 조금 놀라며 여름만 되면 저를 안쓰럽게 여기던 모임의 선배언니가

어느날, 살짝^^ 저에게 권유하던 태반주사를 맞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먹는 것, 주사로 맞는 것, 바르는 것 등등 다양하게 등장한 제품중에 선배언니 자신이

주사로 맞아본 효능을 토대로 여러 가지 효과를 말하는 가운데 저 개인적으로 가장 힘이

실렸던 부분이 피곤함을 없애며 노폐물제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이 두가지를 믿으면서도 부작용에 관한 염려가 생겨서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이곳 블로거님으로 활동하고 계신 '양깡'님께 문의해 본 결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는 판단에 안심하고는 실천에 옮기리라 마음먹었습니다.


 




※ ↑ 위의 글은 '양깡'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으나 선배언니의 말에 의하면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에 두번으로

20번 맞았다는데 저의 경우 시작할 당시, 오른쪽 팔꿈치 통증(테니스엘보)이 심해서 물리치료

받으러 정형외과에 다니던 중이라 정형외과 의사선생님께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저를 보시기엔 좀 젊은축(?)에 낀탓인지 약간 의아해하시는 느낌...^^

 '아이고 내가 주책인가?'

속으로 주저했으나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해야지 안그럼 또 미루다가 더 지칠 것 같아

용기내어, 직업상 피곤함에 지침을 호소하였더니 일주일에 한번씩 10번~15번정도로 가격은

다양하지만 비교적 싼것으로 권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덟번 맞았습니다.


나홀로 상상의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는지 선배언니의 조언처럼 그리 빠른 효과는 없는

듯했습니다만, 그동안 집수리로 짐을 이리저리 옮기는 반복속에서도 견뎠던 것을 생각하니

효과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음을 뒤늦께야 깨달으며 이글을 올립니다.

짐을 이리저리 옮기느라 고생한 팔꿈치는 나았다 재발했다를 반복하니 의사선생님께서도

답답하셨는지 팔꿈치에 직접 태반주사를 꽂았습니다. 확실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추석을 앞두고 큰댁에 가서 해야할 일거리를 생각하면서 미리 한번 더 맞았습니다.


불량주부인 주제에 제몸을 되게 아끼는 것으로 여기시겠지만 사실은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지치는가? 싶어서 저를 믿고 따르는 아이에게 힘있고 밝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실천했습니다. 걱정했던 부작용으로 가끔 여드름이 난다는 말도 있기에

걱정했었는데 저한테는 다행스럽게도 그런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노폐물이 제거되는 관계로 피부도 고와진다는 경험자들의 말도 있는데... 저는 학창시절에

여드름이 엄청났던 자국이 너무너무 많은 관계로 요런 효과는 못느끼는 비애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님께 권하는 것이 아니기에 오해없기 바랍니다. 그냥 제 경험을

올리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용감무쌍하게 집에서 점빼놓고 걱정 무지하게 했던

경험을 올린 것처럼^^ 참!! 그때의 점뺀 사건 어찌되었는지 결과 안올렸군요.ㅋㅋㅋ

다 성공한 것은 아니나 몇개는 성공했습니다만, 용액의 농도와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하는

예민한 사항에 실패한 두개는 흉터자국이 남아서 얼굴에 화장할 때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ㅎㅎㅎ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군요.

도로에서 가며 오며 지칠 상황에 벌써 차멀미가 나는 듯 합니다.

님들 항상 건강하소서~!

토토

TAG 걱정, 경험, 기대, 다양 등록|취소, 부작용, 실천, 염려, 조언, 태반주사, 통증, 투자, 효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