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범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보급 김연아와 풍미했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 캐롤리나 코스트너 우려했던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솔직히 불안했다. 대회 초반 김연아선수 못지않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던 러시아선수 리프니츠카야가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보면서 안심이 됨도 잠시, 뜻밖의 복병이 나타나면서 불안을 이어갔다. 여자피겨스케이팅 쇼트경기에서 김연아선수가 1위를 했지만, 근소한 차의 2위로 러시아선수인 소트니코바에게 매겨진 후한 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남은 프리경기에 대한 러시아텃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져갔다. 세계속 한국의 위상을 떠올려 보거나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의 텃세로 볼 때에, 김연아선수의 불리함을 예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선수로써 산전수전 다 겪은 김연아선수도 이 점 예상하고 있었을 것임을 느끼며 경기를 보는 내내 마음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