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곰배령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특별한 판매품 강원도 인제를 지나갈 쯤, 국도변에 위치한 조각공원을 보았습니다. 청정조각공원? 입구에 특이한 형상의 장승이 즐비하기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간판은 청정조각공원이지만, 사실은 실내에 조각품을 가득채워 둔 창고같은 느낌이 더 강했던 곳입니다. 사진촬영금지라는 팻말이 있기에 눈으로만 보고 나왔는데, 매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실내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몇장 담았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포즈의 조각품이 가득합니다. 전시장이라고 하기에는 실내가 좁고 작품은 너무 많아 창고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남녀 성기를 강조한 조각품을 보노라니, 우리 고장 가까이에 있는 박달재 공원에 조성된 장승이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안가봤지만 몇년전에 성각스님이란 분이 박달이와 금봉이의 애달픈 사연을 담아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