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크기와 모양의 가방본을 백표지에 그려서 오린 후, 준비된 천에 올려놓고 시접(0.7cm~1cm)의 여유를 남기고 그린 후 마름질합니다. 중간에 있는 직사각형은 단추고리로 사용합니다.
겉감 2장
안감 2장으로 크기가 같게 재단합니다. 양면사용 가능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겉감과 안감 4장의 아래쪽 중간에 다아트를 표시한 후 먼저 시침질해 놓고
단추고리도 만들어
겉감의 윗쪽 중간에 시침질로 달아놓습니다.
2장의 안감을 겉끼리 마주보게 놓고 창구멍을 남긴 후 꿰맵니다.
이 가방은 빨리 만들고 싶어서 재봉틀을 이용했습니다^^
2장의 겉감도 겉끼리 마주보게 놓고 아래부분을 다 꿰맨 후
뒤집어서
안감쪽에 끼웁니다. 안감의 겉과 겉감의 겉끼리 마주보게
가지런히 놓고
핀으로 고정시킨 후,
끈 위를 창구멍으로 남기고 이렇게 꿰맵니다.
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포개진 천을 어떻게 뒤집느냐면?ㅋㅋㅋ
안감에 창구멍으로 남겨두었던 부분으로 뒤집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창구멍은 공구르기로 꿰매어 막고
다림질한 다음에
끈에 남은 시접을 접어 넣어 연결한 후에 가장자리를 홈질로 퀼팅합니다.
그리고 단추를 달면 끝!!
뒤집어서 양면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접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쪽에도 단추을 달아 완성시킵니다.
요즘 큰가방이 유행인 흐름도 탔지만 아이들 문제지 넣어 다니기 좋도록 크게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스포티하게 보이면서도, 아줌마(천무늬) 장바구니 같기도 한...ㅋㅋㅋ
핸드백에 휴대했다가 장보고 들어갈 때도 좋고... 해외여행시 유용하다는 사람도 있고...
제 딸은 주말에 학교에서 집으로 문제지 옮길때에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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