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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

[바람불어 좋은날], 어른들 거짓말이 낳은 독립의 변화 독립의 생모라는 이유로 대한과의 재결합을 꿈꾸는 미란이가 대한-오복사이를 흔들어 놓음으로, 오복이 몹시 괴로워하다가 이혼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어린 나이에 독립의 새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던 오복이는, 이기적이고 가식적인 미란의 이간질을 감당하기 힘이 들었던 것입니다. 더구나 남편인 대한이가 미란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을 자꾸만 숨기고, 다른 말로 둘러댔다는 거짓말이 미란을 통해서 들통이 나면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갈등이 더 심해졌습니다. 대한의 직장문제와 독립의 미래를 생각하니 아무래도 오복 자신이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대한-오복커플은 이혼접수를 한 상태로 지금은 조정기간입니다. 오복은 오복대로, 고향오빠라는 기철이가 주변을 맴돌므로 대한이 오해하는 상황을 만들었고,.. 더보기
'별을 따다줘' 진빨강 동생으로 활약한 귀염둥이들 ★ 사진활용에 대한 침해권 신고로 말미암아 수정해서 올린 글입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진빨강은, 다섯동생을 데리고 살 날이 아득한 소녀가장이었다. 얼마나 막막했을까?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된장녀같았던 진빨강을 너무 혼란스럽게 했다. 당장 방 한칸 얻을 돈도 없는 빨강이, 동생을 데리고 찜질방으로 여관으로 전전긍긍하지만 끝내는 쫓겨나고 만다. 살곳을 장만하는 것도 문제지만 먹는 것도 문제다. 그러니 일을 해야한다. 빨강(최정원)은 어린 남이를 보육원에 맡기려다가 주황이(박지민)한테 혼이 난다. 고민끝에 자신이 다니고 있던 보험회사 팀장님(신동욱) 집으로 가정부로 들어가기로 한다. 이사하면서 박스에 동생들을 숨기고 들어와 며칠간 안들키고 잘 보낼 수 있었으나... 끝내는 들키게 되고 쫓겨.. 더보기
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방청객으로 참관후 소감 6월18일~6월 26일, 우리고장에서 시의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공무원도 아니고 더구나 이쪽분야엔 전혀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소식을 듣고 방청객으로 참관하게 된 이유는, 지인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관계로 26일엔 이분의 시정질문이 있는 날이었기에 관심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미흡한 답변이나 못마땅한 답변에 대해 책상을 치거나 언성을 높이는 그같은 일은 없었지만 작은 규모의 국회청문회라고 이해하면 되겠더군요.(어쩌다가 질의 응답만 떠올리면 폭력국회부터 떠올라 속으로 혼자 웃음이 났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했으나 질문은 날카로왔습니다. 지인은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복지와 관련된 분야였고, 시의원의 다양한 질의에 보건소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