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새도래지에서 본 폐비닐쓰레기, 심각한 풍경 장롱면허증 신세같았던 DSLR카메라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 노력중인 요즘, 지난 주말엔 출사랍시고 우리고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한강 철새도래지를 찾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DSLR다루는 손이 익지 않아 자동으로 찍었을 때와 비교해 볼 때 별로 나아지지 않음에 실망감을 맛보기도 하지만, 늦게나마 친구덕분에 DSLR카메라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맛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자동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중입니다. 충주시 목계면을 지나 어딘가로 접어들었더니 이런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강 가운데 옹기종기 자리잡은 바위 위에 소복히 앉은 철새들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무척 평화로워 보입니다. 보고 느낀 대로 화면에 담지 못하는 서툰실력과, 초보딱지 떼기 전엔 렌즈에 투자할 수 없음이 아쉬운 광경이었습니다. 한 계절을 보내고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