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작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수한 차림에 평범한 외모, 일반인같은 배우 '박원상' 최근 시사회를 통해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습니다. 주인공으로 배우 안성기씨가 고지식한 김교수로, 부인역으로 나영희씨, 그리고 기자역으로 김지호씨가 출연했고, 임대료가 밀려 문닫을 위기에 놓인 노동변호사를 보조하는 이실장역을 김준배씨가 맡아 투박스런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구사하며 알콜에 젖은 변호사를 보조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실장역의 배우 김준배 변호사역의 배우 박원상 비슷한 비중의 단역으로 똑같이 거친 연기를 해도, 어떤 배우는 관객들에게 각인되는 반면에, 또 어떤 배우는 좀처럼 관객들에게 기억되지 않는 배우도 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텐데, 기억되지 않는 인물로 묻혀버리면 배우로써는 좀 씁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두 배우를 비교해 봐도, 아무래도 외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