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한번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를 통해 본 아내들의 남편 복수극 유형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KBS2 수목드라마 오후 09:55~ 배우 은혜정(전인화)은 부회장 이정훈(박상원)의 내연녀로 30년간을 오직 이정훈의 사랑만 믿고 살고 있는 여자로, 한명인(최명길)회장한테 연민을 느끼며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이정훈을 자신의 남편으로 만들기 위해 한회장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친분을 쌓는다. 은혜정의 별장으로 한회장과 이정훈이 함께 초대받은 자리에서 한회장은 기분좋게 와인에 취해서 살짝 잠이 들었고, 이틈에 정훈과 혜정이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 두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충격을 받은 한회장(최명길)의 연기는 얼마나 리얼했던지 내가 겪는 일처럼 착각할 정도로 함께 온몸이 떨렸다. 남편을 믿기로 마음먹고 어렵사리 마음의 문을 열었던 한회장은 첫사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