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문할 때마다 난처한 다양한 커피, 어떻게 구분할까? 몇 해전부터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타고, 우리동네에도 어느새 4군데나 오픈할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기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는 커피점의 커피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이용하게 되는 저로써는 주문할 때마다 곤란을 겪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커피이름을 보면서도 뭘 주문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가 난처해하면 친구가 묻습니다. "달달한게 좋으니? 부드러운게 좋으니?" 또는 "쌉살한 건 어때?" 그러면 제가 어떤 날은 달달한 거. 또 어떤 날은 적당한 거,라고 말하지요. 그러면 친구가 알아서 대신 주문해 줍니다. 사실 맛이 어떤지 저는 잘 모릅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커피이름과 커피맛을 매치시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