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행자를 배려한 타이완 상가건물, 한국과 다른점 타이완 도착 첫날, 참 신기하게 비치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 첫번째가 스쿠터의 물결이었다면, 두번째는 상가건물이었습니다. 인도나 도로의 가장자리를 스쿠터 주차장으로 내준 광경을 바라보다가, 문득 상가건물이 우리 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도에 웬 기둥이 보입니다. 인도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도로 상황에 따라서는 스쿠터 주차장으로 쓰이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데, 기둥까지 있어서 더 복잡해 보이는 이 기둥의 정체는? 상가건물 1층 기둥입니다. 타이완에서는 상가를 지을 때 1층은 다른 층보다 안으로 들여 짓기 때문에 기둥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왜 1층을 안으로 들여다 짓는 걸까요? 타이완은 아열대 기후로 수시로 비가 내리더군요. 맑은 날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가 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