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완의 무덤은 어떤 모습일까? 타이완 도착 첫날, 오후 관광을 끝내고 타이페이 시내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바닷가에 위치한 숙소로 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도로변을 지나칠 때, 사람이 살기에는 작아보이는 화려하고 예쁜집이 여러채 있는 것이 눈에 띄였습니다.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가이드에게 "어머, 가이드~ 방금 지나치며 본 쪼오기 작고 예쁜집은 뭐하는 곳이예요?" 하고 물었더니 "아~ 강시촌을 보신거군요." "강시촌?" "예, 우리 나라 납골당같은 거예요."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종영한 드라마 '온에어'의 배경으로 대만이 많이 등장했는데, 그 드라마에서 잠깐 스치며 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보니 놀라웠습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이상해 보이죠?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우리의 정서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