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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너구리 캐릭터 파우치& 필통 만들기 오랜만에 바늘을 잡았습니다.^^ 너구리 캐릭터를 원하는 크기대로 백표지에 그린 후, 조각을 잘라 본으로 이용합니다. 본조각을 준비된 조각천에 대고 그린 후, 시접(0.7cm)을 남기고 잘라서 연결합니다. 각각 몇장이 필요한 지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 연결된 겉감천을 퀼트솜에 대고 눈과 코를 검은색실로 수놓은 후 퀼트솜 아래 안감을 대고 퀼팅을 한후, 여분을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여기서부터 ▲기존에 만들었던 위와 같은 옆모습과 좀 다르게 합니다. ☞ 강아지캐릭터 필통만들기 ☜ 왼쪽사진처럼 만들지 않고, 오른쪽 사진처럼 옆모양을 만들 것입니다. 아래, 위. 바이어스(3.5cm)로 정리를 한 후, 안쪽에서 작크를 답니다. 작크가 중앙이 되도록 고정시키 후, 안쪽에서 반으로 접어서 양쪽을 박음질로 단단하게 꿰.. 더보기
시내 중심지 '문구.팬시점'을 메운 여학생들 갑자기 볼일이 생긴 어제 저녁무렵, 시내 중심지를 가게 되었고, 문구.팬시점을 지나치는데 아주 많은 여학생들로 붐비는 매장을 본 아낙,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며칠 후면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란 것을... 서양에서 수입한(?) 문화로 상업적인 측면을 내세워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여전히 젊은 청춘들에게는 인기가 높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참으로 다양한 포장으로 이쁘게 치장한 초코렛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바구니로 풍성하게 포장된 몇만원상당의 값비싼 선물용에서 부터 한개에 200원, 300원하는 낱개까지... 아주 다양한 초코렛 종류와 이쁜 포장에 감탄하면서 늙은 청춘의 아낙도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떡 본 김에.. 더보기
엄친딸 사귀는 아들이 못마땅한 엄마의 한숨 엄친아는 '엄마 친구의 아들' 또는 '엄마친구아들'의 줄임말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용어이다. 특별하게 고정된 정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완벽한 존재'라는 공통된 속성을 포함하고 있다.(사전에 수록되어 있다니 놀랐음ㅋㅋㅋ) 엄친딸: 엄마친구딸의 줄임말 제 또래의 이웃으로 친한 엄마의 한숨섞인 아니 거의 울먹이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들 딸이고, 그녀는 딸 아들을 둔 엄마로 큰애는 나이가 같고, 작은애는 그녀의 아들이 우리딸(여고2)보다 한살 위로 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이야기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해야할 상황인데 시간절약을 위해 전화를 이용했건만 통화시간이 꽤 길었던 내용을 요약하면, 아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아들 생애 처음으로 돈을 벌었으니 부모님을 위해서 .. 더보기
수능치르는 학교앞에서 수험생 엄마와 나눈 대화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과 선배를 둔 후배들의 관심어린 격려와 응원으로 수놓았던 학교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학교앞도 원래의 모습으로 정리가 되면서 사람들이 다 떠난 학교앞을 저도 떠나려는데... 한 엄마가 가지 않고 교문앞을 서성입니다. "걱정되셔서 못 가고 계시나 보네요?" 1년 후면 겪게 될 제 상황을 떠올리며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예, 첫째아이때보다 더 긴장되어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아요." "하루 종일 교문앞에서 기도하는 분도 계시다는데... 혹시?^^" "아니예요. 조금만 더 있다가 갈거예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빠지지 않고 들어오는 질문과 답은 생략하고 수험생 엄마와 나눈 이야기를 옮겨보려고 합니다.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지.. 더보기
꽃모양의 이쁜 컵받침대 만들기 지난번에 쿠션☞ 독특한 모양임에도 쉽게 만들수 있는 쿠션을 만들었던 천이 너무 이뻐서 자투리로 남은 것으로 무얼 만들까? 생각하다가 컵받침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특징을 살려서 꽃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종이에 원하는 크기의 모양으로 그린 것을 백표지에 붙이고 잘라서 본으로 사용합니다. 본을 대고 그린 후, 맨아래 퀼트솜(얇은 것을 이용함) 바닥천의 겉면과 겉면끼리 마주보게 놓고 창구멍을 남긴 후 꿰맨 후 뒤집어 보면 확실하게 드러나지요^^ 시접을 남기고 자른 후에 둥근부분에 칼집을 넣습니다. 퀼트솜의 시접은 바짝 잘라내고 뒤집습니다. 그리고 창구멍을 공구르기로 꿰매어 막고 다림질한 후, 테두리를 퀼팅합니다. 중간부분도 마름질합니다. 가장자리를 홈질하여 본을 넣고 당긴후, 다림질하.. 더보기
진한 향으로 스며든 '커피수첩'을 음미하며 커피와 미치도록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들의 커피 인생이 녹아 있는 카페 방문기! 글_김정열 판형_신국판 면수_264쪽 가격_12,000원 발행일_2008년 9월 10일 책 속으로 가을, 커피의 숲을 거닐다 커피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달콤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커피 여행가 김정열의 카페 방문기. 베네치아에는 카페 플로리안이 있고, 프랑스에는 카페 프로코프가, 그리고 로마에는 카페 그레코가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어떤 멋진 카페가 있을까? 저자는 한달 동안 이곳저곳의 멋진 카페들을 다니며 커피와 사람들에 관한 살아있는 향취를 글과 사진으로 옮겨담았다. 저자는 더 깊은 커피의 세계를 알고자 카페들을 직접 방문해 커피를 사랑하는 23인의 카페지기를 만났다. 주인장의 명성과 손맛으로 운영되는 카페들, 커피를 음.. 더보기
독특한 모양임에도 쉽게 만들수 있는 쿠션 한개 만드는데 2장의 천이 필요하며 보색이거나, 비슷하지만 차이가 나는 색감의 천이면 더 이쁘겠지요. 가로x세로, 정사각형으로 한변을 40cm로 그린 후 시접1cm를 남기고 자릅니다. 한변마다 중앙지점(20cm)에 표시를 다 해 둡니다. ★ 바느질 할 때의 주의사항 겉면끼리 마주보게 대고, 처음 시작을 이등분 된 지점부터 엇갈리게 시작하는데 창구멍을 남기고 촘촘하게 바느질 합니다. 그리고 꼭지점에서 또 이등분된 지점까지 꿰매고... 시작은 사각형으로 시작했지만 이등분으로 꿰매고 나면 팔각형이 됩니다^^ 처음 남겨두었던 창구멍으로 뒤집어 솜을 넣습니다. 주의사항!! 꼭지점 부분에 솜을 잘 채우세요^^ 위로 꼭지점 4개, 아래에도 꼭지점 4개가 생긴 팔각형이 됩니다. 탄력이 느껴질 정도의 솜을 채우고 남겨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