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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찜질방에서 먹는 구운계란, 집에서도 한번 해볼까요^^ 집에서도 찜질방에서 먹는 계란처럼 구울 수는 없을까? 궁금해하면서도 시도못해 보신분 저 한번 따라해보세요.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계란이 탄생될 것입니다. 맛이 같냐구요? 글쎄요^^ 찜질방구운계란의 흰자부위가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 든다면 집에서 한것은 부드럽지요. 영양가면에서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구요.. 혹시 이글을 보시고 시비걸고 싶으신 분은 따라하지 마시고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가르쳐 주세요^^ 딱 물한컵을 압력밥솥에 붓습니다. 여기서 압력밥솥은 전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찔때 사용하는 요런 구멍난 채를 솥에 넣구요. 먹을만큼의 계란을 넣습니다.(우린 이정도 모자랍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 얹은 압력밥솥에 불을 지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칙칙소리가 날때까지 .. 더보기
두번하고 싶지않은 유방암검사 남편의 도움 예민한 시기의 딸이기도 했지만, 최근에 일찌감치 치료를 했더라면 나았을 안타까운 사연으로 불임이 되는 여성이야기를 들었던지라 걱정된 마음에 우리딸을 산부인과로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결과는 일주일 후에 밝혀지겠지만 일단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제글에 관심을 가지고 올려주신 고운님들의 경험과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딸가진 부모라면 한번쯤은 딸의 몸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참고가 될 것같아 쑥쓰럽지만 우리딸 산부인과 체험기를 올린 날, 블로거'까시'님의 아내유방암투병기가 올려진 글을 읽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까시님의 따스한 사랑과 정성된 보살핌으로 부인의 회복이 마음과 몸, 다함께 활기차게 쾌유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대개는 여자쪽 집안으로 유전적인 요소가 많이 적.. 더보기
추석을 앞두고 만든 반찬에 숨은 뜻을 들키다 대학생이 되어 객지로 떠난 아들이 객지에서는 처음 맞는 추석이었던 작년, 굳이 오라고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명절이니까 집에 올 것이라고 믿었다가 뜻밖에도 끝내 나타나지 않은 아들의 행동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우리 가족들... 금년초에 맞이한 설날을 앞두고는 조심스럽게 내내 마음졸였는데 아주 태연하게 등장한 아들보고 여동생인 딸도, 나도, 그리고 더 말이 없는 아빠인 남편조차도 별다른 말도 못하고 그저 집에 와 준것만해도 고마워서 슬그머니 눈치까지 보게 되었던 심정들... 여름과 겨울에 방학이 두번 있지만 고교동창들과의 만남이라던가 혹은 자신에게 필요한 볼일이 있기 전에는 여간해서 집에 오는 일이 없음을 뒤늦께나마 감지하게 된 아들의 뜻. 그리하여 이젠 아들을 불러야 할 일이 생기면 아들의 의견을 존중(.. 더보기
사과박스의 놀라운 변신, 꽂이선물 요즘 나오는 플라스틱 사과박스가 아닌, 나무로 허술하게 만들어진 사과박스를 세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과를 구입해서 먹고는 미처 버리지 못한 나무박스로 하나도 꾸미지 않고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동안, 인터넷상으로 접하게 된 정보에 의해서 사과박스가 리폼으로 다루기가 그나마 쉬운 품목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것을 보고는, 저도 시간나면 언젠가는 사과박스를 이용해서 저만의 멋지고 간단한 수납장을 만들어볼 생각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달전부터 팔꿈치도 아파서 퀼트도 못할 지경이라 이번에 짐정리하면서 미련없이 처분의 차원으로 뜻밖에도 공부방아이가 원하기에 줬습니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엄마가 사과박스를 구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뜻밖에도 이런 수납과 걸이로 멋지게 변신되어 제앞에 나타났습니다. ".. 더보기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의 컨츄리필통 만들기 ▷ 깜찍한 컨츄리 필통 ◁ 나의 평가 준비물 퀼트천, 퀼트솜, 실, 바늘, 가위, 자 외... 제작 방법 준비된 천위에 주인공이 될 인물을 그린 후에 조각천을 그림에 맞도록 자른 후, 순서대로 아플리케합니다. 뒷면의 하트도 잘라서 아플리케로 답니다. 필통의 밑면(폭:6cm)이 될 곳에 공그르기로 붙입니다. 줄기와 잎을 수놓을 때는 퀼트솜과 함께 꿰맵니다. 안감을 맨아래에 두고 크기대로 잘라냅니다. 가로 24.5cm 세로 22cm 밑판 6cm 겉면에 바이어스를 달아 안쪽에서 공그르기로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홈질로 꿰맨 후, 남은 시접을 넣고 꿰매면 (바이어스폭 3.5cm 중에 시접이 0.7cm) 중앙에서 시작하여 남은 부분의 양쪽을 그리고 뒤집어서 밑판크기의 작크를 단 후에 공그르기로 꿰맵니다. 모서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