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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고등어의 변신 2탄, 간단하게 만든 '고등어탕수' 고등어의 비린내가 싫으면, 레몬즙과 청주, 혹은 생강즙과 청주를 이용하여 잠깐동안 재우면 됩니다. ☞고등어의 변신, 간고등어로 만든 '고등어강정'에 이어 고등어탕수를 간편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고등어에 튀김가루(카레카레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묻혀서 노릇하게 튀겨내고, 소스를 만듭니다.(물, 토마토케찹, 설탕, 식초, 진간장) 끓으면 준비한 야채와 녹말 푼 물(물에 녹말을 조금 풀어서 따로 만듦) 끓이면 완성됩니다. 노릇하게 튀겨낸 고등어에 소스를 얹으면 맛난 고등어탕수가 됩니다. 별미로 만들때마다 우리딸 참 잘 먹어줘서 이쁩니다.. 더보기
제철맞은 마늘쫑을 이용한 '쇠고기마늘쫑야채말이'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세포 노화를 방지해주는 대표적 항암 식품 '마늘' 모처럼 시장에 나갔더니 햇마늘과 함께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쫑이 제철을 맞아 오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사계절내내 볼수 있는 중국산하고는 느낌이 달라서 저도 한다발 사들고 와서 손질했습니다.^^ 마늘쫑에도 마늘과 같은 모든 효능이 다 들어있는데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손발이 찬 분들에게 특히 좋으며, 또한 황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평소에 해먹던 방법(마늘쫑볶음)에서 탈피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궁리하다가 지난번에 돼지고기삼겹살에 야채말이해서 실패했던 일 (수육보다 못한 '김치야채말이 삼겹살찜') 이 생각나서 다시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준비.. 더보기
아빠표 된장찌개가 최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는 우리 가족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한동안 먹지 않으면 허전한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의 입맛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여고생인 딸, 아침밥만 간단하게 집에서 해결하고 중식과 석식을 학교급식으로 먹기에 늘 하는 말이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이 그리워요" 인데, 주말오후 된장찌개를 먹고 싶어하면서 쉬고 있는 아빠곁에서 꼬맹이 소리를 합니다.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된장찌개랑 김치볶음밥은 아빠가 해주시는 게 더 맛있어요." 딸의 이 말에 아빠는 팔걷어 부치고 주방에 섰고, 딸의 이런 주문이 오히려 저에게는 자유를 주니 기쁘며 또한 저도 확실하게 남편이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더 맛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끓이는 된장찌개와 내가 끓이는 된장찌개의 차이는 뭘까?' 하고 지켜보게 되었는데.. 더보기
뼈째먹는 생선 통조림을 이용한 '꽁치조림' 뼈째먹는 생선을 염두에 두다보니 꽁치통조림을 자주 이용하게 된, 간편한 꽁치조림을 소개합니다. 무우대신에 감자를 사용해도 맛이 좋은데 감자가 없으니 무우로 준비했으며 양념장으로는... 진간장 네큰술+물 두큰술로 혼합한 다음, 고추가루, 마늘다진 것, 그리고 매운풋고추도 잘게 썰어서 양념장에 함께 섞어서 준비한 다음, 바닥이 넓은 냄비에 무우를 깔고 그 위에 꽁치통조림을 얹고서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서 뚜껑을 덮고 조리면 완성됩니다. 꽁치의 잔뼈를 발라내는 번거로움과 부담없이 부드러운 뼈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더보기
같은 양념으로 볶은 '어묵가래떡'과 '감자' ★ 양념 : 진간장에 고추장과 물엿, 마늘다진것 외 굴소스를 혼합한 양념장을 만듭니다.(같은 양념을 사용해도 주재료가 달라서 각기 다른 맛을 느낍니다^^) Ⅰ ▶ 어묵가래떡볶음 만들기 ◀ 피망과 당근 양파와 더불어 어묵을 준비하여 썰어서 찬물에 어묵을 넣고 살짝 끓인 후, 물을 버리고 준비해둔 양념을 넣어 볶다가 야채도 넣어 볶습니다.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데쳐 건져낸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가래떡도 끓는 물에 데쳐낸 후에(빠른 완성을 위해^^) 매운맛을 조금 내기 위해 고추가루를 첨가하면서 브로콜리와 가래떡을 혼합합니다. 통깨와 참기름 그리고 잘게 썰은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이렇게 완성된 '어묵가래떡볶음'입니다.^^ Ⅱ ▶ 감자볶음 만들기 ◀ 감자볶음에 사용될 야채입니다. 마늘향을 조금 강하게 하.. 더보기
물오징어 야채무침 물이 끓으면 물오징어를 삶아낸 후 식을 동안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풋고추랑 미나리 없어서 아쉬움) 그리고 오징어를 썰고 고추장 한큰술에 물엿(대신에 꿀이용) 마늘다진것, 식초약간 참기름 통깨, 설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서 먼저 오징어를 버무리고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갑자기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있는 재료를 모아 빠르게 대충 준비했습니다. 오이를 절여서 사용한 것이 아니기에 물이 생기므로 남기지 말고 다 드세요^^ 더보기
아이간식으로 '닭가슴살야채강정' 만들기 얼마전에 딸이 싫어하는 치즈를 넣어 '닭가슴살치즈구이'로 퇴짜를 맞았던 기분을 회복코저 이번에는 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들고등학교 시절 너무 못해줬던 일을 반성하는 의미로 요즘 제가 딸에게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아부형^^) 방학이지만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딸이 가여워서ㅎㅎㅎ 준비물: 닭가슴살과 야채, 녹말가루, 튀김기름, 소스: 배즙, 진간장, 고추장, 마늘다진것, 녹말물약간, 물엿, 참기름 닭가슴살은 물과 소주에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잡내제거) 준비된 야채(양파,당근,피망)와 닭가슴살을 다져서 (카터기나 도깨비방망이 이용해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대충 맞춘 후, 녹말가루를 넣고 치댑니다. (맛을 볼 수가 없으니까 대충...주부의 눈썰미와 연륜이 나타나지요.ㅋㅋ) 요렇게 잘 어우러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