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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뇌발달에 특히 좋다는 '삼치'를 이용한「삼치탕수」 등푸른 생선이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상식이구요. 이중에서도 특히 뇌에 좋은 음식으로 삼치가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셨던 분은 몰랐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삼치가 뇌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거든요^^ 뇌세포 확장에 필요한 질좋은 단백질과 뇌세포와 연결세포의 단백질 대사를 원할하게 하는 영양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신경전달을 도와주는 칼슘, 뇌신경세포의 구성성분인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니까 삼치섭취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생선은 주로 조림이나 구이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행여라도 싫어하는 아이(우리아들처럼)를 위해서 삼치탕수를 시도해 보았는데 생선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더군요.ㅋㅋㅋ 뼈를 발라낸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레몬즙(없으면.. 더보기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치즈를 식빵위에 올리다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화로 알려주던 아들이 드디어 주말에 다녀갔습니다. 추석때 이후로 처음보는 얼굴이며 입영통지서를 받아놓은 상태라서 마음이 어떨까? 매우 궁금했었는데 아들의 모습은 편안해보였습니다. "남들도 다 갔다오는 곳인데 뭐 어때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구 기특한 내새끼^^' "뭐 특별하게 먹고 싶은 거 있니?" "아뇨, 뭐 별로... 그러나 엄마가 만들어주면 뭐든 좋지요.^^" 간식으로 무얼해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점검해보았습니다. 식빵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서 피자식빵을 만들려고 준비하니 오빠덕분에 모처럼만에 엄마가 만드는 간식을 맛보게 되었다고 딸이 오빠한테 자주 좀 집에 오라고 하니 아들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너 몰라서 그렇지 자주오면 엄마가 나한테 신경안.. 더보기
닭가슴살 양념볶음을 이용한 꼬지와 당면사리 별것 아니지만 딸을 위해서 분위기를 살짝 바꾼 닭볶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학교에서의 두끼급식에 등장하는 반찬종류는 제가 만드는 종류보다도 더 다양해서 저는 따라가질 못하고 분위기라도 바꿔 보려고 애썼습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로는 붉은피망과 초록피망, 그리고 통마늘, 양송이, 양파, 깻잎을 준비해서 소주+물에 넣고 잠깐 끓였습니다.(닭특유의 냄새제거) 양념으로는 집에 있던 청주에 고추장과 후추가루, 물엿, 마늘다진것과 함께 섞었는데 우리집 고추장이 좀 싱거운 듯해서 진간장을 아주 쪼꿈 넣어 간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삶은 닭가슴살을 깍둑썰기했구요. 원래는 이쑤시개에 꽂아서 꼬지처럼 구울려고 했는데 번거롭더군요.ㅋㅋㅋ 그래서 불량주부인 아낙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몽땅 냄비에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일.. 더보기
쉽게 만드는 두부조림과 마늘쫑볶음 두부조림 준비물 / 두부한모, 들기름, 파, 다싯물, 마늘다진 것, 고추가루, 간장, 소금.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들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지지고 옆에는 바닥이 넓은 냄비에 다싯물(멸치와 다시마를 끓인 물)이 끓으면 고추가루와 마늘다진 것을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파송송 썰어놓고 양면으로 노릇하게 지진 두부를 양념으로 준비한 냄비에 넣고 양념이 배일 정도로 끓이다가 썰어 놓은 파를 얹습니다. 조림이긴 하나 국물이 생겼습니다. 따뜻할 때는 이 국물맛이 좋아요. 하지만 국물생기는 것이 싫으시면 전분풀은 물을 조금 넣어 저어주면 깔끔한 두부조림이 됩니다. 마늘쫑 볶음 준비물/마늘쫑, 마른새우, 양파, 통마늘, 통깨, 참기름, 진간장, 물엿, 올리브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통마늘을.. 더보기
가래떡을 곁들인 물오징어볶음 재료 물오징어한마리, 양파1개, 당근반개, 풋고추3개, 버섯, 파, 마늘다진것, 참기름, 통깨, 소금쪼꿈, 고추장, 고추가루, 올리브유 등... 불량주부 토토의 간단요리 방법 물오징어 한마리 껍질을 벗겨 씻어 놓고, 풋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각종 야채도 준비합니다. 불량주부 토토의 냉장고속에 조금 남아있는 가래떡이 보여서 오늘 요것도 처리해야겠기에 꺼내서 물에 잠깐 담가놓았습니다. 보일 때 먹지 않으면 언제 먹게 될지 예측불가하기에 오징어볶음할 때에 끼워서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 1. 기름을 두르고 마늘다진 것을 살짝 볶은 후에 손질해둔 물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2. 각종야채도 넣고 살짝 익힌 후, 고추장과 고추가루 넣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입맛에 맞도록 간을 맞춥니다.(기호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을 쬐꿈 가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