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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소모양의 촌락으로 중국 고대 민가를 이룬 '홍춘' ▶명,청대의 전통적 민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홍춘(宏村)관광 ★ 안휘성 고대 민가의 대표작인 홍춘 (宏村) ★ 굉촌은 황산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을로 2000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진 명소로 밖으로는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있고, 안쪽으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수백채의 고대 민가가 기복을 이루어 고풍스럽고 멋스런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렇게 소개되어 있는 홍춘(宏村)관광이 맨처음의 코스가 되었습니다. 홍춘은 중국의 전통적 민가를 그대로 유지한 곳으로 불이 나서 이곳으로 옮겨온 왕씨의 집단거주지였다고 전하는데 마을 전체의 배열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소모양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공도랑이 문앞을 지나가거나 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가가호호로 흘러들어 마치 "소곱창"처럼 연.. 더보기
아이간식으로 '닭가슴살야채강정' 만들기 얼마전에 딸이 싫어하는 치즈를 넣어 '닭가슴살치즈구이'로 퇴짜를 맞았던 기분을 회복코저 이번에는 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들고등학교 시절 너무 못해줬던 일을 반성하는 의미로 요즘 제가 딸에게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아부형^^) 방학이지만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딸이 가여워서ㅎㅎㅎ 준비물: 닭가슴살과 야채, 녹말가루, 튀김기름, 소스: 배즙, 진간장, 고추장, 마늘다진것, 녹말물약간, 물엿, 참기름 닭가슴살은 물과 소주에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잡내제거) 준비된 야채(양파,당근,피망)와 닭가슴살을 다져서 (카터기나 도깨비방망이 이용해도 됩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대충 맞춘 후, 녹말가루를 넣고 치댑니다. (맛을 볼 수가 없으니까 대충...주부의 눈썰미와 연륜이 나타나지요.ㅋㅋ) 요렇게 잘 어우러진 .. 더보기
우리딸이 좋아하는 호떡의 계절입니다.^^ 군밤, 호떡... 찬바람과 함께 생각나는 간식거리로 무지하게 좋아하는 우리딸이 기다리던 계절이 되었군요. 저를 가만둘리 없습니다. 작년엔가? 두어번 만들어 준 후, 딸의 입에 맞았는지 딸은 학교앞 분식점으로 이사와서 호떡장사하라고 할 정도로 저를 채근합니다. 저의 나중꿈이 학교앞에서 떡볶이, 김밥, 호떡 등... 아이들 상대로 분식점하는 거라고 했더니만....ㅋㅋㅋ 엄마꿈을 앞당겨서 여고시절에 호떡 맘껏 먹게 해달라고 하는 딸. 이쁘다가도 얄밉습니다.^^ 반죽거리가 시중에 나와 있어서 편리함은 지난번에 말씀드렸구^^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낱개포장으로 몇개 들어있는 한박스를 구입했더니 종류별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의 하나. 마음이 착잡하고 기분이 어수선할 때는 일을 하는게 최고~! 어제 글올려놓고 기분.. 더보기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치즈를 식빵위에 올리다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화로 알려주던 아들이 드디어 주말에 다녀갔습니다. 추석때 이후로 처음보는 얼굴이며 입영통지서를 받아놓은 상태라서 마음이 어떨까? 매우 궁금했었는데 아들의 모습은 편안해보였습니다. "남들도 다 갔다오는 곳인데 뭐 어때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구 기특한 내새끼^^' "뭐 특별하게 먹고 싶은 거 있니?" "아뇨, 뭐 별로... 그러나 엄마가 만들어주면 뭐든 좋지요.^^" 간식으로 무얼해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점검해보았습니다. 식빵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서 피자식빵을 만들려고 준비하니 오빠덕분에 모처럼만에 엄마가 만드는 간식을 맛보게 되었다고 딸이 오빠한테 자주 좀 집에 오라고 하니 아들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너 몰라서 그렇지 자주오면 엄마가 나한테 신경안.. 더보기
반장이면 당연히 한턱내는 것으로 인식된 초등생들 며칠전 어느블로거님이 올리신 '반장되면 피자내야 하나요?'란 글을 접하고는 놀랍기도 하고 또한 이곳과는 지역적인 차이가 있기에 궁금하기도 해서 고등학생인 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시간과의 싸움이다시피 하는데 봉사직인 반장을 하는 것도 힘드는데 피자까지 내라고 부담을 주면 누가 반장하려고 하겠어요?" "그건 아니지^^ 고등학교부터는 반장이나 임원하면 대학갈때 약간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니까 일부러 그거 바라고 하는 애들도 있잖아^^" "그래도 그렇지. 저같으면 반장안하고 실력 쌓는데 더 노력하겠어요." "그러면 너는 초등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반장된 아이가 한턱내는 것을 못보았단 말이니?" "그건 아니예요. 초중고 다 통털어서 몇번정도쯤은 반장 스스로 간식을 넣어주기도 했지요. 그러고보.. 더보기
엄마표 녹차호떡과 아빠표 부침개 ▷ 엄마표 녹차호떡과 아빠표 부침개 ◁ 재료 호떡 재료 : 찹쌀호떡믹스와 녹차가루 부침개재료 : 각종야채와 계란, 밀가루 외... 나만의 요리방법 작년 겨울방학때, 우연히 마트에서 편리하게 포장된 호떡재료를 본 후, 구입해서 모처럼 만들어준 호떡에 대한 향수를 딸은 잊지 못하는가 봅니다. 가끔 호떡 만들어 달라고 하기에 한봉지를 사다가 반으로 나눈 후, 두번으로 나누어 만들어주니 알맞은 양으로 아주 흡족하게 맛나게 먹습니다. 남은 재료는 냉장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봉지 사다가 반만 사용하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머지를 사용합니다. 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집에 녹차가루가 있기에 넣어서 반죽을 했습니다. 2시간정도 두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다가 소를 넣고 후라.. 더보기
녹차가루 넣은 호떡과 각종야채로 만든 부침개 재료 호떡 재료 : 찹쌀호떡믹스와 녹차가루 부침개재료 : 각종야채와 계란, 밀가루 외... 나만의 요리방법 작년 겨울방학때, 우연히 마트에서 편리하게 포장된 호떡재료를 본 후, 구입해서 모처럼 만들어준 호떡에 대한 향수를 딸은 잊지 못하는가 봅니다. 가끔 호떡 만들어 달라고 하기에 한봉지를 사다가 반으로 나눈 후, 두번으로 나누어 만들어주니 알맞은 양으로 아주 흡족하게 맛나게 먹습니다. 남은 재료는 냉장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봉지 사다가 반만 사용하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머지를 사용합니다. 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집에 녹차가루가 있기에 넣어서 반죽을 했습니다. 2시간정도 두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다가 소를 넣고 후라이팬에서 구워내면 맛있는 녹차호떡이 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