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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솔밭공원 풍경 솔향기와 솔방울로 가득한 솔밭공원에서 금년에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기에 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몇백년 된 노송들로 가득한 공간으로 시민의 자랑이며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자연스럽게 뻗은 가지로 인해 세월의 무게를 떠받치고 있는 쇠로 된 받침목이 힘겨워 보이는 안쓰러움이 있지만 솔향기 가득한 공간의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지난 세월의 솔잎과 솔방울이 수놓인 공간속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둘러보기 전에 미아방지를 위한 명찰부터 만들어 달고서 아~~ 이뻐요^^ 관심있는 분야로 이동하여 즐기는 아이들과 어른들... 참으로 다양한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짐을 지키는 아빠 전동휠체어를 의지하신 할아버지 유모차를 끄시는 할머니와 유모차에서 곤히 잠든 아기 아빠, 엄마와 함께 나온 아이들 .. 더보기
디카를 통해 겪는 망설임과 적극성의 갈등 저 개인의 일기형식으로 갖춘 블로그를 기사보내기로 적극성을 띄게 되면서 소재를 다양화하기 위해 나름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부족한 저, 이 홍보물이 조간신문에 끼어져 제 손에 들어왔을 때부터 저의 일과를 되짚어 보며, 마침 일이 없는 주말이고 이곳과 가까운 곳이라 혼자서도 나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들떠 있었지만, 예고했던 대로 막상 비내리는 날을 맞으며 망설임을 맛보았고, 막상 이런 곳에 오면 좋은 자리(?) 잡지도 못하고, 비집고 들어간다고 해도... 그래도 좀 부족한 듯 하기도 하고 그러면 안될 것 같기도 한(팔만 뻗어 한컷 담고 물러났습니다) 이상야릇한 심정... 흐미...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건만... 막상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볼수 있는 렌즈분리용 DSLR 카메라부대를 접.. 더보기
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앓는 주말의 시내모습 어울리지 않는 자리로(?) 학교앞 전봇대 아래에 화분이 놓여진 까닭은 주민들의 쓰레기배출을 막으려는 시의 배려였음을 알게 되었지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떠올랐습니다. 아파트는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이 있으며 또한 수거차량이 와서 가져갑니다만 주택이나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어떤 장소에 모아져서 치워지는지 의문이 생겨서 주말 오후에 가까운 학교를 중심으로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주말에는 불법주차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이 없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한쪽의 한줄이 아닌 양쪽으로 늘어선 차량으로 인해서 2차선 도로가 1차선도로처럼 되어 오가는 차량간의 배려가 없으면 도저히 비켜갈 수없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는 것을 볼수 있었고 더구나 이곳은 초등학교 앞,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