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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점상으로 북적대던 PIFF광장 주간투어코스 / 태종대코스 부산역→용두산공원→연안여객터미널→75광장→태종대유원지→PIFF광장→자갈치→부산역 부산국제영화제(한자: 釜山國際映畵祭, 영어: PIFF,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매년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이며, 1996년 9월 13일에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국제영화제중 출품작 규모면에서 최대이며,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중요 영화제중 하나이다. 영화제는 비경쟁방식으로 치뤄지며, 프로그램은 주제별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사전참고 PIFF광장 부산행을 계획할 때부터 딸이 제일 기대했던 장소이며, 용두산 공원의 타워에서 내려다보면서도 얼른 이곳에 와보고 싶어서 안달했습니다. 시티투어버스 코스에 들어있었기에 참 다행스러웠습니다. 행여나 코스속에 없었더라면.. 더보기
잘 정비된 분위기가 낯설었던 태종대유원지 주간투어코스 / 태종대코스 부산역→용두산공원→연안여객터미널→75광장→태종대유원지→PIFF광장→자갈치→부산역 ◈ 태종대 유원지 참으로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람선'을 외치는 목소리에 이끌려서 봉고버스를 타고 유람선을 타는 곳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경험상 유람선은 태종대쪽에서 타는 것이 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녀 무지하게 많이 걸었습니다. 봉고버스가 내려준 곳에 풀장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으며 이곳을 지나 선착장이 있습니다. 선착장앞에 아주머니께서 회를 팔고 계셨습니다. 딸과 저는 회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점심대신으로 조금 사먹었습니다. 많이 먹고 싶었으나 비용절감은 먹는 것에서 밖에 할것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보길도 .. 더보기
75광장 아래의 절영해안산책로에 반하다 주간투어코스 태종대코스 : 부산역 →용두산공원 →연안여객터미널 →75광장 →태종대유원지 →PIFF광장 →자갈치 →부산역 75광장 : 영도대교를 지나 갈림길에서 절영로로 가면 도로 오른쪽으로 확 트인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순간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이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면 고풍스러운 팔각정이 있는 75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와아 보인다~! 75광장 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정자, 놀이공원 등이 있어 절영로를 걸어온 나그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며, 0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달빛에 어우러져 출렁이는 보름밤의 바다 야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에 빠지게 한다./옮긴글.. 더보기
부산타워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 부산의 용두산공원에 자리잡은 부산타워는 항구를 상징하는 등대모양의 형상으로 해발 69m, 지상 120m의 높이로 1973년 10월에 준공되었고 제가 중학교 시절에 수학여행으로 와서 처음 본 것입니다. 그 시절엔 부산타워엔 올라가지 못하고 주변의 공원만 줄지어 거닐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 추억삼아 들렀던 이번 나들이에서는 너무 잘 정비되어 있는 모습이 약간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이 타워가 저의 추억을 반겨주었습니다^^. 그 당시 올라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려고 타워에 올라가 용두산공원아래를 내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기억하고 있던 꽃시계(위쪽 동그란 부분)를 못본 아쉬움을 이 사진으로 달랩니다. 콘테이너 박스를 보니 화물연대에서 부르짖던 아픔이 잠시 떠오르며 최근들어 또 슬금슬금 중간알선책들의.. 더보기
모형선박전시에서 '독도함'도 보았습니다. 부산 용두산공원에 미술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작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이왕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인지라 미루지 말고 다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요^^ 한쪽에서는 '인형'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만들어진 모습의 전시가 있었고(사진촬영금지) 다른 한쪽에서는 모형선박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촬영을 허용한 지라 담아보았습니다. 섬세하게 만들어 놓은 모형 배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축소한 배라 작은 부속품을 꼼꼼하게 다룬 솜씨에 놀랐으며 이런 모형배를 만드는 취미와 특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원목운반선인 프린스호의 모형배입니다 선체길이가 108m, 선폭 18m, 총톤수가 6700톤이라니 어마어마한 배입니다. 우리 나.. 더보기
부산야경투어버스을 이용하고 실망한 이유 비가 오지만 딸과 함께 계획한 부산나들이 일정 http://blog.daum.net/wittytoto/13356588 으로 우리 모녀는 지난 금요일 저녁, 부산에 도착하여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탔습니다. 부산야경투어코스 : 부산역 → 광안리 → 해운대 → 달맞이길/해월정 → 광안대로 → 금련산수련원 → 부산역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상태라 먼저 태워주는 배려에 만족하면서^^ 몇해전, 서울투어를 위해 시티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었던 터라 낯설지 않았습니다. 주간투어버스와는 달리 야경투어버스에서는 버스가 중간에 서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려주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타긴 했으나, 부산의 명물로 떠오른 광안대교를 보는 순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심정이 간절했습니다. 흔들리는 버스속에서 창밖을 보면서 담은 화면입니다... 더보기
한국전쟁의 아픔이 묻힌 '재한유엔기념공원' 위치를 잘못 알고 반대방향으로 걸어간 거리에서 헤매는 바람에 머물시간이 짧아진 관계로 헐레벌떡 서둘러 이곳을 찾아 정문앞에 서있는 헌병을 보는 순간,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경건해진 마음탓인지 소름이 쫙 끼치며 문득 군에 있는 아들생각으로 평화로움에 감사하면서도 울컥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유일의 성지입니다. 1951년 01월 18일 :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사령부가 조성함. 1955년 11월 07일 : 대한민국 국회가 토지를 영구히 기증하고 성지로 지정할 것을 유엔에 건의함. 1955년 12월 15일 :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함 1959년 11월 06일 : 유엔기념묘지 설치 및 관리 유지를 위한 대한민국과 유엔간의 협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