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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내몸에 뜸시술하는 내가 본 뜸시술 자격논란 60여년 동안 뜸.침치료를 해온 구당 김남수(95세)씨는 지난해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의료법위반 등으로 45일간 침사 자격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침사자격만을 소지했는데 뜸치료를 했음이 위법이라는 것이었으나, "뜸은 부작용이 없고 시술이 간단해 누구나 뜰 수 있다"고 주장하시던 김남수씨가 이제 한국에서는 더 이상 침뜸을 놓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장면이 어제 PD수첩으로 방영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당선생님과 함께 출연하여 부부끼리 뜸을 떠주는 장면이 방송되었음을 문제삼아 의료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는 소식은 몹시 안타깝게 들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현재 법에 의해 가족이라 할지라도 본인 외 타인에게 뜸을 뜨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에 헛웃음이 터진 까닭은, 비록 공개적이진 않지만 .. 더보기
아줌마의 신발 변천과 종류에 따른 장단점 요즘 신고 다니는 제 신발입니다. 몇달전부터. 그러니까 작년겨울에 허리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심하지는 않으나 허리디스크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서 물리치료를 두어달 꾸준히 받은 후부터 구입해 신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니는 동안은 이 신발을 신지 않았습니다. 아니 버틸 수만 있다면 이 신발은 일부러 걷기운동하는 시간외에는 신지 않으리라 했는데... 갑작스런 외출때 신었다가 무척 편함을 느끼게 되면서 외출용으로도 즐겨 신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바지에 가려서 잘 안보였기에 제가 이 신발을 신고 다니는 줄 몰랐던 선배언니가 최근에 제 신발을 우연히 보고 놀란듯이 "어~ 이 신발 신고 다녀?" "예, 되게 편해요." "뜻밖이야. 멋쟁이 OO이가 이런 신발을 신고 다니다니..." "언니가 .. 더보기
친절을 유도하려고 디카를 살짝 선보였다. 지방에서 올라온 벗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친구는 미사리쪽 라이브카페로 차를 몰았다. 낮에 먹은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 나의 거북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제외한 친구들은 배고픔을 호소하여 미사리로 향하다가 어딘지 잘 모르는 큰도로가 주차장에 근사하게 서있는 소나무와 향나무에 이끌려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려 가까이 가보니 팻말에는 150년된 소나무라고 적혀있었고. 반대편의 나무에는 300년된 향나무라고 적혀있었다. 전문가가 아니니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멋져 보이기에 친구와 함께한 시간의 추억으로 기억하려고 디카에 담았다. 이 멋진 소나무와 향나무 사이로 입구가 보이는데 한정식 식당이다. 낮에 스파게티를 먹었으니 저녁엔 푸짐하고도 편안한 한식이 좋겠다는 아낙들의 의견이 딱 들어맞는 곳으로 느껴졌다... 더보기
선배언니의 권유로 맞게 된 태반주사 속에는 얇은 옷을 겹겹으로 입고 겉에는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여 겨울철에는 추위를 견디느라고 웅크리고, 여름철에는 남들이 덥다고 힘겨워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한 아낙이나, 남이 보기에는 겨울철(옷차림이 좀 두꺼운편) 모습과 대비되어 보이는 여름철의 모습에 조금 놀라며 여름만 되면 저를 안쓰럽게 여기던 모임의 선배언니가 어느날, 살짝^^ 저에게 권유하던 태반주사를 맞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먹는 것, 주사로 맞는 것, 바르는 것 등등 다양하게 등장한 제품중에 선배언니 자신이 주사로 맞아본 효능을 토대로 여러 가지 효과를 말하는 가운데 저 개인적으로 가장 힘이 실렸던 부분이 피곤함을 없애며 노폐물제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이 두가지를 믿으면서도 부작용에 관한 염려가 생겨서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이곳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