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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블로그수익,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 있습니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와 더불어 근로장려금 신청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수입이 많던 적던, 혹은 규모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모든 사업자는 5월이면 종합소득세 신고의무자가 됩니다. 제 경우 조촐하게나마 집에서 초등생 학습도우미를 하니 신고를 해야합니다. 금년에는 근로장려금 대상자가 되니 신청하라는 안내문과 친절한 안내전화까지 받고보니 어안이 벙벙해질 수 밖에 없었네요. 나름대로 따져보면 남편의 소득과 더불어 약간의 저축도 있기 때문에 해당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닐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후 종소세 신고하라는 안내문을 받았는데, 생소한 소득이 잡혀 있는게 눈에 띄였습니다. 요즘은 홈텍스를 이용하여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번 시도를.. 더보기
블로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엉망이었던 컨디션에서 벗어나고파 잠시의 외출에서 돌아오니 "엄마, 티스토리에서 택배왔길래 제가 뜯어봤어요.^^" 하고 내미는 물품을 봅니다. 블로거들이 찍어서 응모한 사진을 엄선하여 수록한 탁상용 달력과 제 명함, 그리고 다이어리입니다. 잊고 있었기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별 도움되는 정보나 글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꾸준히 활동하니 이런 대접을 받게 됨이 송구스럽지만 새로운 활력이 되기에 좋고 감사합니다. 더구나 작년까지는 다음블로그에서 우수블로그로 대우를 받았기에 명함도 있고, 같은 글을 함께 공유하고는 있지만 명함에 적힌 블로그주소로 티스토리주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제 맘을 눈치챘는지? 금년에는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그로 뽑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그렇다고 명함을 많이 사용하는 .. 더보기
안구건조증의 쉬운 예방법/눈을 자주 깜박거리자 몇년전부터 저도 모르게 자꾸만 눈을 비비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도 눈이 뻑뻑하고 오후가 되면 이물질이 들어간 것같은 느낌때문에 또 비비게 되고... 그러다가 문득 안과쪽으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겁이 나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자세히 들여다 보시더니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애들 공부 가르칩니다." "그럼 책을 많이 보시겠네요." "예." "책은 물론이고 컴퓨터, 텔레비전같이 빛을 많이 내는 물건과는 될수 있으면 멀어지십시요. 안구건조증입니다." "안구건조증이라면 눈물이 없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눈물 흘리는데요^^" 미심쩍어하면서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ㅎㅎㅎ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긴 합니다만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 더보기
천재적 두뇌와 환경이 부러운 영화 '아이언맨' 지금은 군에 있는 아들의 유치원시절에 '후레쉬맨'이라는 일본(?)비디오영화가 꽤 인기가 있었고 그 주인공들을 닮은 로봇장난감 또한 인기를 누렸다. 후레쉬맨은 한명이 아니라 5명이 한조가 된 아이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서 주문을 외는 동안 로봇처럼 변신되어 나쁜 괴물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오늘날의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기법은 완벽함에 가깝지만, 15년도 더 지난 예전의 후레쉬맨에서는 어색함이 눈에 많이 띄였으나 어린 아들에게는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던 영화였고, 그 후로 다른 모습과 다른 이름의 다양한 로봇변신맨들의 출현이 잦았고 더불어 다양한 로봇장난감이 남자아이들 손에서 사랑받게 되었는데 완성품도 있었지만 조립해서 완성품을 만들어야 하는 장난감을 아들은 참 좋아했다. 나는 이 영화.. 더보기
한달 990원으로 '주민번호명의도용방지' 이용 인터넷 쇼핑몰을 처음 이용하던 몇년전의 일입니다. 첫화면에 들어서면 번쩍번쩍 광고물이 저를 맞이하면서 클릭만 하면 공짜로 무얼 준다는 사이트를 많이 대했던 거 같습니다. 아줌마는 그저 공짜라면 좋아서 사죽을 못쓰지요.ㅋㅋㅋ 클릭으로 따라 들어가노라면 신상명세서를 적어야하는 창이 눈앞에 나타나고 저는 공짜에 눈이 어두워 일일이 다 기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보험회사니 어디니 하면서 수시로 전화가 걸려와서는 좋은 상품을 안내한답시고 끈질기게 저를 설득하려는 텔레마케터의 안내를 거절하느라고 진땀을 빼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초창기때에...^^ 이런 경험을 눈치 챈 딸이 어느날 부턴가 저를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인터넷상에서 준다고하는 공짜에 현혹되지 마세요. 엄마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기술이.. 더보기
우리선생님 컴퓨터에 야동이 저장되어 있어요. 오후에 저랑 함께하는 고학년 아이들이 평소와 다르게 아주 소란스럽게 들어섰습니다. "조용히!!" 제가 나서서 제지를 하는데도 나서는 아이, "샘~ 말좀 들어보세요." "야아 내가 말할래." 아이들간에 서로 먼저 이야기를 하겠다고 난리가 난것임을 눈치채고 "아무 이야기도 하지마. 안들을래." 아이들의 말을 막으며 조용히 시키려고 했건만... 녀석들은 좀처럼 조용해지지 않습니다. 참다못해 "그래 누가 이야기할래? 너희들은 다 아는 이야기같은데..." "제가 할께요." "나도 할래." 무슨 이야기이기에 서로 먼저 하겠다고 소란을 벌이는지 은근히 궁금해졌습니다. "그럼 동시에 다 함께 해봐^^" 두서없이 소란스럽게 꺼내놓는 녀석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어느 선생님 컴퓨터에 야동이 저장되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