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

안식처의 상징인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황금 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저자/살와 바크르(지은이) 김능우(옮긴이) 여자교도소가 배경이 된 책이라는 점과, 아프리카대륙의 아랍권문화가 지배적인 이집트의 사회적문화가 궁금해서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함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책속에 등장한 여인들의 삶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구하게 살았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으며, 남성우월사회가 던진 여인들의 억눌린 삶을 보며 분노가 일었습니다. 아팠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그 자체가 죄악시된 듯한 사회적 분위기에 화가 치밀면서 잊고 있던 우리네 조상된 여인들의 삶을 되짚어 보며 남성우월사회를 남녀평등사회로 변화시키고자 애쓴 많은 여성선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남성우월사회로 자리잡힌 곳곳.. 더보기
남성을 유혹하는 스팸물결이 주거지까지 침입 인터넷의 스팸메일에 이어서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시도때도 없이 날아와서 성가시게 하는 흐름을 타고 이제는 전단지로 둔갑된 명함크기의 유혹이 시내중심지에서만 활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까지도 침입하였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선 남편의 차량 유리창에 꽂혀있는 명함크기의 전단지가 남편의 눈길을 끌면서 인터넷에 글을 쓰는 저를 떠올리며 핸드폰에 담은 모습입니다. 옆차에도 꽂혀있더랍니다. 애들이 볼까봐서 염려되어 바닥에 떨어진 것은 얼른 주웠답니다. 아주 깊은 밤이나 새벽에 누군가 잠입하여 꽂아놓고 갔다는 추측이 되는데 경비아저씨 눈에 띄이지 않은 걸로 봐서 아주 조심스럽게 왔다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적인 영업장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많이 사라졌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은밀.. 더보기
과감한 노출의 잡지모델 한국에서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 선발대회가 있었나 보다. 차림새는 운동하며 옷에 신경쓰는 여인들의 모습처럼 핫팬츠에 탑차림이어서 별다르게 눈길을 끌지는 않았건만 잡지이름이 하도 세계적으로 대단한 성인용이라서 나랑은 상관도 없으면서도 호기심을 갖게 했다. 주책시런 아낙.. ㅋㅋ 그림의 떡이니께로... 하하^^ 우리 나라 모델보다도 더 가슴 빵빵하고 허리 잘룩한 외국의 잡지모델이 등장하여 멋진 포즈로 카메라를 유혹하니 잠깐 동안 나온 소식이었지만 눈길을 뗄 수가 없었다. 부끄럼없는 당당함과 멋진 몸매에.. 미스코리아 뽑는 장면이나 슈퍼모델선발대회를 보노라면 조상을 잘 만난 늘씬한 미인들의 타고난 외모에 감탄과 부러움을 보내는 마음한켠에 싹트는 조상에 대한 원망을 쏟으면서도 침을 꼴깍삼키며 열심히 보았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