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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불량주부 토토도 태양초고추로 김장을 했습니다.

김장을 이제사 마쳤습니다. 25포기

배추값이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할 것은 해야만 안심이 되는 겨울채비품목으로 제일 먼저 김장을
꼽게 되며 그래도 김치가 싼편입니다.^^
 
저는 금년엔 좀 비싸지만 믿을만한 사람에게 제대로 된 태양초고추까지 구입해둔 상황인지라 아무리 배추값이 비싸다고 해도 제손으로 담아야만 만족스럽기에 실행에 옮겼으며 배추포기의 무게는 좀 가볍지만 맛있는 배추를 골랐음이 흡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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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과 함께 마늘과 생강을 미리 손질해 두어서 일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8시간정도 굵은 소금에 절였던 배추를 깨끗한 물에 세번 헹구어낸 후에 물이 빠지도록 기다리면서
갓이며 무우, 그리고 잔파를 씻어놓고 양념을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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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에서 빠지는 단물에 고추가루와 설탕을 넣고 버무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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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채로 썬 무우, 잔파, 마늘, 생강 다진것과 멸치액젓, 찹쌀풀을 넣고 버무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고추가루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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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잎의 초록색과 속잎의 노란색이 조화를 잘 이룬 배추가 아주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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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먹을 김치에는 굴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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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먹을 김치에는 굴을 빼고, 속을 최소화해서 저장할 때, 중간에 크게 썰은 무우도 넣고
웃소금을 조금 뿌린 후, 마무리를 알리는 통깨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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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은 남편도 딸도 늦은 귀가로, 아무도 없는 시간에 조수도 없이ㅋㅋ 혼자서 하느라고
쩔쩔맸지만 ~~ 뿌듯합니다. 금년 겨울의 큰 과제는 이제 마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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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양념과 잔파가 있기에 액젓을 조금 더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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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와 깍두기도 조금 담았습니다. 우리가족은 풋풋한 양념내음이 나는 것을 좋아하기에
배추김치외에는 조금씩 담아먹는 편입니다.

게으른 불량주부인 토토의 겨울채비는 마쳤지만,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을 대하면서 움츠려듭니다.
겨울이 겨울답게 추워야함은 당연한데...... 다음주면 울아들.... 군대가는디...
더운 것보다는 추운 것이 낫다고 웃으며 씩씩하게 말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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