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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음악영화제 사회를 맡은 김정은, 왜 레드카펫을 피했을까? 2010년 8월 12일, 우리고장에서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개막식 행사 사회로는 가수 윤도현씨와 배우 김정은씨가 맡았습니다. 매년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행사였지만, 사회자가 불빛을 좋아하는 벌레로 인해 곤혹을 치른 일은 처음있는 일인 거 같습니다. 김정은씨 멘트처럼 벌레가 미인을 알아본 모양입니다. 벌레가 두사람 주변에 맴돌다 입안까지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사회보던 김정은씨가 "벌레도 미인을 알아보나 봐요. 말을 하고 있는데 벌레가 입안으로 들어가려고 해요." 김정은씨의 말에 윤도현씨는 "먹죠 뭐. 단백질인데요..." 공개적으로 자연스럽게 멘트를 할 만큼 벌레가 두사람 주변을 떠나지 않았나 봅니다. 급기야 중간에 짧은 폭발음 같은 '꽝'소리가 난 일도 벌어졌거든요. 조명이 .. 더보기
딸의 마음을 이해한 40대 가장도 이준기팬이 되다 이준기씨팬인 딸의 마음을 이해하고 40대가장인 아빠도 이준기팬이 된 사연을 부부모임에 가서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이 이준기씨를 무척 좋아하는 팬으로써 요즘 방영중인 '일지매'에 꽤 관심을 두고 있는데... 마침 이곳에 드라마세트장이 있어 주말을 이용하여 딸과 함께 나섰다가 우연히도 아니 운좋게도(?) 촬영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배우들을 보는 행운(?)을 누렸답니다^^ 이곳은 지방인지라 연예인을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닌지라 뜻밖의 광경에 딸과 함께 40대 가장은 괜시리 들뜬 마음에 흥분까지 되었다는데... 그곳에서 딸이 좋아하는 이준기씨도 보게 되었답니다. 첨엔 막연하게 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눈길이 쏠렸는데 보면 볼수록 40대 가장의 눈에 비친 이준기씨가 남자임.. 더보기
홀로 떠나는 여행꿈꾸며 응모하고 인터뷰까지 했네요. 재작년에 중년의 아낙인 저 혼자만의 나들이 경험을 블로그에 올린 아래의 글을 읽으신 2006년 12월 30일~2006년 12월 31일 사랑과 나눔의 빛의 축제『루체비스타』현장에 가다 ☞ http://blog.daum.net/wittytoto/9209456 감동과 흥분으로 관람한『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 http://blog.daum.net/wittytoto/9213075 방송국 작가분이 아래 소개한 프로젝트에 응모해보기를 권유하셨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흔쾌히 응모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방송국 작가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큐형식으로 엮어질 프로그램에 인터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남편과 함께 응해야 하므로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지만 용케도 남편은 자신의 일을 피해서 시간을 맞추어 주었고 저희 부.. 더보기
속편-덤프차 발판위의 아기새 소식 제가 쓴 제목을 '다음'에서 약간 변형시켜서『덤프차 발판위에 새 새끼들』이란 표현때문에 댓글방에 오신 분들끼리 좋지 않은 기운이 살짝 돌았던 흔적을 보면서 웃음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기새'란 이쁜표현이 맘에 들었구요, 또 동물을 새끼로 표현하는 것이 맞기도 하기에 무식한 아낙은 글을 쓰면서 겁없이 새끼라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했습니다. 발걸음하셔서 읽으시던 님들중에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남편의 권유로 이장면을 보게 되어 블로그에 올렸다가 아기새의 운명에 적극적인 걱정과 관심을 가지신 고운님의 뜻밖의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촌아낙은 매우 어리둥절했지만 설렘과 걱정으로 그곳을 보았기에 궁금해하는 님들께 다 공개할수는 없어 나름대로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습니다. 님들도 보시고 걱정하셨듯이 그렇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