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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

타이완의 사찰, 용산사가 지닌 특징 엿보기 타이완의 타이베이에는 수많은 사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 용산사라고 합니다. 가이드가 저녁식사를 마친 후, 이 곳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밤에 절에 간다구요...?" "이상합니까^^ 이곳엔 밤에 절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요." 우리 나라 정서랑 다르니 의아할 수 밖에 없었지요. 밤 10시까지 개방하는 이 절은,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어우러져 다양한 신을 모시고 있다는 점도 참 특이합니다. l. 용산사의 유래 청나라 건륭왕이 타이완을 방문했을 때, 하늘에서 용이 내려왔다고 하여 1740년에 건립되었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며 여러 재해로 파괴되었고, 최근 모습은 1957년에 지어진 것이랍니다. 본전은 이 건물을 지나 안쪽에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찰로 치면, 대웅전같은 곳이며 이곳.. 더보기
슈퍼스타K2, 탈락하면서도 이변 일으킨 강승윤 무대를 마음껏 누린 강승윤, 그는 이미 스타였다. 강승윤, 지난주의 합격으로 나는 내심 그에게 향한 행운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지켜보았다. 그래서 슈퍼스타K2에서 최대의 이변을 일으킬 주인공이 되기를 내심 바랐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심사위원 평가에서 밀리고, 온라인 투표에서 밀리며 비아냥거리가 되었어도, 슈퍼스타K2에서 바라는 진짜 스타성이 무엇인지를 이 친구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시각) 무시할수 없는 비주얼도 되고, 그뿐만이 아니다. 어떤 변신을 해도 어색하지 않고 실력없음에 기죽지 않는 당참과,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조금씩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새 기대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슈퍼스타K2에서의 그의 운은 어제가 .. 더보기
세경의 마지막말로 대미를 장식한 지붕뚫고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드문드문 가끔씩 본 시트콤이지만, 마지막이라 하니 챙겨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다가 울었습니다. 해리와 신애의 이별장면이 어찌나 리얼하던지ㅠ.ㅠ 그리고 소름돋는 경험을 했습니다. 세경이 흘린 말에 대한 엄청난 댓가를 보며 세치도 안되는 혀를 우리는 잘 간수해야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세경은 진정 그렇게 되기를 원했을까? 하루만에 다시 돌아갈 신자매아버지가 굳이 자매를 데리고 가겠다고 한국에 옵니다. 세경이 정도되면 아빠가 공항에 마중만 나와도 될텐데, 비싼 티켓비용을 들여서 나오실 필요까지 있나? 하며 부정적으로 봤다가 그동안 신자매를 돌봐준 고마운 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아버지의 처사는 배울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저 나름대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