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끝을 찡하게 만든 휴가나온 아들의 손목시계 금년 3월에, 첫 휴가(백일휴가)로 4박 5일이란 기간을 아들은 바삐 보내고 참으로 아쉬워하면서 복귀 한 후, 일병을 달고 1차 정기휴가로 아들이 어제 집에 왔습니다. "이기자 일병OOO" 9개월 넘는 군생활에 익숙해진 탓인지 이등병 시절때와는 많이 달라 보이는 일병의 아들모습을 통해서 군인아찌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가끔 전하는 전화안부에서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이라고 하소연하던 아들... 저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걱정했었는데 막상 보니 상상했던 모습과 전혀 다른 구리빛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라 좀 놀랐습니다. "운동 열심히 했나보네^^" "예. 좀^^" "전화상으로 내내 살이 쪄서 고민이라고 해서 정말 곰돌이가 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아들~ 참 보기 좋아. 지대로 운동했네." "학창시절보다 몸무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