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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제천에서 열린 '자전거 대행진' 현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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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 엷게 낀 날이긴 했으나, 자전거 대행진을 벌이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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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리는 현장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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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을 제대로 잘 갖춘 참가자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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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참가자도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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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참가자인 꼬마소년이 자신의 애마를 타고 나온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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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원에게 줄 간식도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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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경품으로 줄 선물도 있었습니다.



수많은 참가자 중에서 한분을 인터뷰하게 되었는데, 애향심이 높은 스포츠매니아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신 열정적인 분이셨습니다(연세는 60대)


2010년 이곳에서 개최될 한방엑스포 성공을 위하여 홧팅!! 을 함께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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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줄넘기를 선보이는 초등학생들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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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님과 함께한 줄넘기동아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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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마일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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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가장 많이 쌓으신 분이 상장과 상품을 받습니다(80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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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참가자들이 자전거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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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적극적이신 제천시장님이 앞장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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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동참한 시민들이 잇습니다.
전문적으로 즐기시는 분도 계시고
평소에 이용하시던 자전거로 동참하신 어르신도 보이고
등하교길에 이용하는 자전거로 부담없이 참가한 중.고교 학생들도 보입니다.
균형잡기 좋은 초보용 네발자전거로 참여한 유치원생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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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속력을 늦추더니 옆으로 빠지는 유치원생

이유인즉, 자전거 행진거리가 짧은 줄 알고 아들을 동참시키고 함께 뛸
생각이셨다는 아이아빠가 생각보다 긴거리임을 뒤늦게야 아시고 기권시켰답니다.
 아이의 표정을 보십시요. 아쉬워서?
참 귀엽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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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전가가 빠져나간 뒤, 텅빈 공간입니다.

애마가 없는 저는, 시내에서의 웬만한 거리를 걷는 편입니다.
텅빈 공간을 떠나 느린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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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또다시 마주쳤습니다^^
차라고는 경찰차만 보일 뿐, 한산한 도로를 차지한 자전거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제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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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로 쫙 이어진 자전거 행렬의 선두는 역시 제천시장님입니다.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어주시는 시장님은 제천을 초록도시로 만들어
내년에 개최될 '한방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무척 애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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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행렬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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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에서 봤던 외국인 중 한분, 특이한 자전거로 참가했구요.
그 뒤를 잇는 외국인의 자전거도 일반적인 것과는 달라보입니다.
자전거 바퀴에 비해 상부가 길어보이는 자전거


같은 소속의 우두머리신지? 호각을 입에 물고 있는 참가자도 있고
친구와 참가하여 나란히 가는 초등학생도 보이고, 이쁜 여자아이도 보입니다.
부자간 모습도, 모자간 모습도, 잠시 서서 디카에 사진담는 사람도, 자전거 매니아 아주머니도

  경찰오토바이의 에스코트속에 중반을 달리고 있는 아저씨도
후반부 위치에서 통제가 풀려 시내버스랑 함께 도로를 사용한 참가자나
혹은, 마지막 참가자까지 모두 안전하게 이 행진이 끝나기를 바라며
일회용행사로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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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행렬이 다 지나가도록 도로중앙에서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고 계신 교통경찰관)

모두가 걱정하며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의 일원으로 자전거타기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