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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수수한 차림에 평범한 외모, 일반인같은 배우 '박원상' 최근 시사회를 통해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습니다. 주인공으로 배우 안성기씨가 고지식한 김교수로, 부인역으로 나영희씨, 그리고 기자역으로 김지호씨가 출연했고, 임대료가 밀려 문닫을 위기에 놓인 노동변호사를 보조하는 이실장역을 김준배씨가 맡아 투박스런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구사하며 알콜에 젖은 변호사를 보조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실장역의 배우 김준배 변호사역의 배우 박원상 비슷한 비중의 단역으로 똑같이 거친 연기를 해도, 어떤 배우는 관객들에게 각인되는 반면에, 또 어떤 배우는 좀처럼 관객들에게 기억되지 않는 배우도 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텐데, 기억되지 않는 인물로 묻혀버리면 배우로써는 좀 씁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두 배우를 비교해 봐도, 아무래도 외모.. 더보기
작전명 '화려한 휴가' 장소가 왜 '광주'였나요?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5월 28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일반시민도 폭도가 되도록 부추킨 그 살벌한 현장.. 영화 줄거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엄마, 비록 말로만 하는 방학이지만 이번 여름방학때 단체영화관람이 있는데요. 그 영화 제목이 '화려한 휴가'라고 해요. 혹시 그 영화내용에 대해서 아시고 있나요?" "재밌겠네. 고딩생의 아주 짧은 방학동안이나마 휴가를 화려하게 보내라고 학교에서 아주 멋진 것으로 정해주셨나 보네^^" "장난치지 마시고요... 혹시 내용아시면 대충 좀 가르쳐 주세요. 감상후기로 수행평가본데요." "장난이 아니고 정말 모르는데... 개봉하면 그때 보면 알겠구나." 이곳에 개봉도 하기 전에 이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