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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겨울바닷가 모래사장에도 쓰레기가 있더라 딸아~ 아빠와 함께 하는 부부모임에서 겨울바닷가로 찾았던 낙산해수욕장. ▲ 양양군 양양읍 북동쪽 4km 지점에 위치한 낙산 해수욕장은 동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주변에 울창한 송림과 양질의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낙산사와 의상대가 가까이 있고,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이 함께 찾기도 해서 해마다 여름철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붐빕니다. 사람들이 들끓는 여름철에 비하면 꽤 깨끗한 모습이긴 했으나, 어김없이 눈에 띄는 물체. 물체들... 디카들고 나서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쩍 눈에 띄는 쓰레기로 인해 예민해지던 엄마가 무디어지려고 애를 써보지만 딸아~ 겨울철 바닷가 모래사장에도 쓰레기가 있더라. 자신의 즐거움에만 빠졌던 사람들이 남겨놓은 불꽃놀이 흔적들이 바닷가 쓰레기.. 더보기
깨끗했던 7월의 해운대 백사장을 떠올리며. 부산에서 '바다의 축제'가 열리기 전 우리 모녀는 7월 25일밤과 7월 27일 낮에 해운대 백사장을 보고 왔습니다. 바닷물에 손도 한번 안담그고 백사장을 걸어보지도 않고 깔끔떠는 우리딸 덕분에 그저 보기만 하고 왔지요^^ 가지런하게 쌓아둔 튜브를 보면서 8월 초 '바다의 축제'가 열리는 시기를 맞추지 못하고 미리 다녀가게 된 아쉬움을 달래려고 카메라에 담았던 풍경에는 해운대 백사장이 비교적 깨끗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집으로 돌아오던 날 오전에 누리마루를 돌아보고 오던 길에 동백섬주차장 건너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을 보고 따라갔다가 그곳이 야경투어버스를 이용해서 갔던 해운대임을 알았습니다. 한적했던 이틀전의 밤풍경과는 아주 대조적인 모습에 놀라면서^^ 기네스북에 도전하기 전에 즐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