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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영어캠프보다 가정을 통한 다문화사회 이해의 중요성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떻게 보내야할지 당사자인 아이들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엄마가 더 나섭니다. 특히나 초등생자녀를 둔 엄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내형으로 할까? 해외형으로 할까? 고민에 빠졌음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중고교시절보다는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초등생 자녀에게 영어로 말문을 자유롭게 트이게 하고픈 간절함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정보가 흘러넘쳐도 엄마는 실제로 경험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고 결정에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다보니 전화기를 붙잡고 의견을 주고 받는 상황을 목격한 아이가 눈치채고 제게 와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안가고 싶다는 뜻을 비춥니다. 영어캠프... 호기심으로 흥미를 느낄만도 하지만 아이는 또 아이들 세계에서 주고받는 소식을 통하.. 더보기
표현의 자유공간 블로그광장 Daumview 실제 주거공간으로 도시의 주택과 아파트로 구분하자면, 인터넷상에서는 개인홈피가 주택이 되고, 블로그는 아파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주택에 살아야 사람내음이 나고 인정을 느낄 수 있다며, 성냥갑같고 새장같은 아파트는 삭막하다는 이유로 이웃간의 교류도 없이 문닫고 들어서면 폐쇄된 공간이라 여기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요즘은 주택가보다는 아파트단지가 더 사람사는 활력과 정을 느끼게 되는 공간으로 변하여 오히려 주택가가 더 조용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만이 드나들수 있는 공간으로 떠오르게 됨이, 개인홈피상에서 초대받아 일촌을 맺고서야 방문이 가능하며 안부를 나눌수 있음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와 아파트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특정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