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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문할 때마다 난처한 다양한 커피, 어떻게 구분할까? 몇 해전부터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타고, 우리동네에도 어느새 4군데나 오픈할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기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는 커피점의 커피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이용하게 되는 저로써는 주문할 때마다 곤란을 겪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커피이름을 보면서도 뭘 주문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가 난처해하면 친구가 묻습니다. "달달한게 좋으니? 부드러운게 좋으니?" 또는 "쌉살한 건 어때?" 그러면 제가 어떤 날은 달달한 거. 또 어떤 날은 적당한 거,라고 말하지요. 그러면 친구가 알아서 대신 주문해 줍니다. 사실 맛이 어떤지 저는 잘 모릅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커피이름과 커피맛을 매치시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더보기
삶의 자산이요 흔적이며 감사와 행운인『친구』 책속의 글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투자는 친구를 찾아내는 것!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주인공 조. 회사에서 인정받고 수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지만 주변에는 축하를 나눌 친구도, 동료도, 애인도 없다. 성공에 도달하면 도달할수록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조는 우연히 '맥스 플레이스'라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된다. 그리고 그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친구: 행운의 절반』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 '시애틀'의 한 커피숍을 무대로 한 자기계발 우화서로,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는 경쟁사회에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숙~ 네가 보내준 책을 받고서 얼마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