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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신선한 비전을 제시한 책, '달라지는 세계' 500쪽 가량의 두꺼운 이 책을 받았을 때, 살짝 마음이 부담스럽긴 했으나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위인전기를 읽는 기분으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던 점이 다행스러웠던 이 책은 번역인 3명의 수고를 거치며 우리곁으로 왔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가'라는... 낯선 명칭을 알게 되었고, 솔직히 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너무 좁은 나의 세계와 삶에 대한 반성으로. 먼저, 나에게 읽어보기를 권한 사람의 마음일부를 옮겨본다.^^ 한창 일하고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이 고시원에 틀어 박혀 우울해하는 노량진 학원가에 대량살포하고 싶은 책으로 여기며, 또한 미래에 대한 건강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책이지요. 책을 받기 전에는 요즘 인기있는 .. 더보기
대통령전용기 교체 추진에 관한 기사를 보고 조간신문을 통해서 '대통령 전용기, 1000억 이상 들여 교체 추진' 제목의 기사를 읽는데 요즘 아이들의 속된 표현으로 "즐~" 우리 세대가 사용하는 속된 표현으로는 "열받네." 좀 더 강한 표현으로는 "머리에서 뚜껑 열리네."....ㅋㅋ 자신이 하는 일은 다 옳고 상대방이 하는 일은 왜 다 허황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요소가 있는지 그 심리가 참 요상합니다. 저도 그런점이 있고요^^ '내가 하면 사랑이고, 넘이 하면 불륜'으로 여기는 마음과 닮았지요. 지난 정부때 '대통령전용기'를 바꾸려고 시도했다가 야당의 강력한 반대로 2006년에는 약 300억원의 예산편성도 추진하지 못했다는데 금년에는 300억원X3배+a 로 대통령전용기 교체건이 또다시 추진되고 있는 걸보니 정말로 바꿀 시기가 되긴 되었나 봅니다.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