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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마에스트로 '금난새'씨가 전하는 교향곡 감상의 길잡이책 지금은 사라진 레코드판으로 들려주던 클래식 음악감상실이나, 혹은 집안에서 테이프로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는 정도였을 뿐, 공연장을 직접 찾았던 경험이 기억속에 없던 내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덕분에 ☞클래식열기의 현장 '금난새와 함께하는 음악여행'공연장을 찾았던 일은 새로운 사치(공짜관람이긴 했으나^^)로 여겨질 만큼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서툴렀지만 이 경험으로 인해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소개된 이 책을 탐내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나와 만나는 행운을 맛보게 되어 무척 기뻤다^^ 도착한 책을 보자마자, 우리 모녀는 서로 먼저 읽겠다는 욕심을 부렸다가 책을 딸이 소장하겠다는 조건으로 내가 먼저 읽었는데, 밑줄긋기 잘하는 나와 책은 깨끗해야한다는 딸과 마찰을 겪었던 책으로도 기억의 창고에 저.. 더보기
신선한 비전을 제시한 책, '달라지는 세계' 500쪽 가량의 두꺼운 이 책을 받았을 때, 살짝 마음이 부담스럽긴 했으나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위인전기를 읽는 기분으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던 점이 다행스러웠던 이 책은 번역인 3명의 수고를 거치며 우리곁으로 왔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가'라는... 낯선 명칭을 알게 되었고, 솔직히 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너무 좁은 나의 세계와 삶에 대한 반성으로. 먼저, 나에게 읽어보기를 권한 사람의 마음일부를 옮겨본다.^^ 한창 일하고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이 고시원에 틀어 박혀 우울해하는 노량진 학원가에 대량살포하고 싶은 책으로 여기며, 또한 미래에 대한 건강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책이지요. 책을 받기 전에는 요즘 인기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