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

신병훈련소 조교를 힘들게 하는 훈련병은? 조교가 연예인 훈련병을 꺼리게 된 이유 지금은 대학생인 고교생이었던 아들 덕분에 학교에서 만나 뜻이 맞는 자모들끼리 만든 모임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기 대학으로 흩어졌지만, 엄마들은 아들과는 상관없이 모임을 계속하며 수다속에 성장한 아이들의 소식을 주고받습니다. 이제 이 모임의 아들들은 모두 제대하여 복학을 했습니다. 한 아이는 공군에서 나머지 아이들은 육군에서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는데 그 중에는 훈련소 조교출신도 있습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예비군아저씨(?) 자격으로 동원훈련에 참가한 씩씩하고 건강한 청년을 바라보는 엄마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훈련소 조교로 군복무를 마친 아들을 둔 엄마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들이 군복무중일 때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원형탈모가 생겨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 더보기
'그대 웃어요' 강할아버지 통해 친정아버지 생각에 울었다 그대 웃어요 SBS(토, 일) 오후 10:00~ 강만복할아버지(최불암)의 손자인 현수(정경호)가, 정인(이민정)과의 결혼반대에 부딪히자 급기야 정인을 데리고 가출을 합니다. 그리고 현수는 한세(이규한)와 한세어머니로부터 정인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한세엄마한테 넘기려 합니다. 이 일을 알게 된 정인이 현수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으로 괴로워하며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데리고 현수네 집에서 나왔습니다. 좀 당당하기 위해서... 한편, 종합검진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강만복(최불암)할아버지는, 결과확인차 병원에 갈 준비를 하는데 수심이 가득한 모습이 좀 불안해 보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중, 정경(최정윤)을 만나게 되고, 깜짝 놀란 할아버지는 정.. 더보기
광복절! 나라에선 국경일, 개인적인 의미는? 8월 15일!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광복절'을 먼저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일제치하에서 해방을 맞은 날로 무척이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날이지요. 그래서 태극기를 게양하며 이 날을 기념하고 상기하자는 의미로 국경일은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관공서뿐만 아니라 웬만한 회사에서는 일을 하지 않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광복절 나이가 환갑을 지나(64회) 칠순을 향하고 있으니 우리네 삶에서 느끼게 되는 현상을 똑같이 겪고 있음을 보고 느끼게 되는데... 우리삶에서 칠순을 향하면 퇴색되어 가는 기억처럼, 국기게양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한탄하지 않을까? 안타까운 심정이 됨은, 휴가철에 맛물려 놀러가는 날로 혹은 쉬는 날로 더 크게 인식되고 있기.. 더보기
여러분 가정에서는 누가 태극기를 게양합니까? 남편의 성화에 오늘의 포스팅이 '태극기'가 됩니다. 티스토리로 옮겨오기 전 다음블로그에 태극기와 관련된 글이 있기에 오늘은 일부러라도 태극기랑 관계없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난 남편이 저를 깨우며 "여보, 오늘이 3.1절인데 태극기 달아야지." "주말이라 늦잠 좀 자려는데... 당신이 달면 안돼?" "애들 가르치는 샘이 모범을 보여야지.^^"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저의 마음을 아는 남편, 자꾸만 장난을 겁니다. "내가 해도 되고, 우리딸이 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샘이 직접하는게 보기 좋잖아^^" "여보오오오오~~~ 난 모범적이지 않아. 그리고 난 공식적인 샘도 아니고 그저 지식만 전달하는 사이비샘이니까 너무 치켜세우지 마세용" "애들한테 큰소리로 쥐잡듯이 하면서 그러면 안되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