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품

피겨여신 김연아선수의 작품 변천사와 드림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최고점수이자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정상에 우뚝 선 김연아선수의 대견함과 환희를 행복한 감동으로 맛보았습니다. 피겨여신으로 불리는 오늘날의 그녀가 있기까지 변신을 거듭한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모습을 정리해보고자 함은, 김연아팬인 울남편을 위한 것입니다^^ 연아선수는 2006-2007시즌, 시니어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더불어 코치와 안무가를 새로 만남으로써 그녀의 성장에 가속이 붙었고, 또한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멋지게 거듭 변신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06~2007 시즌 김연아선수가 시련의 힘든 터널을 빠져나오는 시기로 여겨집니다. 치아교정기도 이 시즌에 빼게 되고, 허리통증의 고통을 겪다가 점차적으로 벗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SP - 록산느의.. 더보기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겨땀이 드러난 황당한 의상 이탈리아의 간판스타이자, 유럽선수권대회 2연패를 차지한 실력파 스케이터, 카롤리나 코스트너(22·이탈리아)는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던 선수입니다. 피겨 랭킹은 선수의 실력이 아니라, 대회에서의 포인트획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우라서, 순위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회경력이 많은 만큼 노련미가 있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큰 키로 시원시원한 경기를 펼치던 선수였는데, 최근 이틀간(17,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노련미를 갖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 하며 하향세를 드러냈습니다.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51.26점으로 7위, 그리고 프리경기에서 얻은 96.37(기술요소 41.85, 구성요소 55.52)점을 합쳐 147... 더보기
제천에서 열린 '한방음식경연대회' 출품작 각 고장마다 지방축제를 없애거나 축소한 가운데, 우리 고장의 가을축제인 제천한방건강축제는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예년과 달리 입구에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불안감을 해소코저 노력하였습니다. 금년에는 한방음식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한약재료가 첨가된 다양하고 특이한 요리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회는 일반부와 전문가부로 나뉘어서 경연을 벌였고, 요리의 상차림도 어찌나 예술적으로 해놓았는지 작품이었습니다. 일반부 전문가부 시상식 대상은 전문가부에서 나왔습니다. 작품명:당귀향 가득한 흑돼지찜 전시된 음식을 보면서 참 특이하게 느끼고 사진으로 몇차례 담았던 음식이었는데,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가 나서 제가 참가한 것처럼 기뻤습니다. 요리이름을 통해 주재료가 무엇인지 알수 있습니다.^^ 작품명:하수오표고버.. 더보기
책을 주제로 솜씨자랑하는 초등생 작품전시회 가을을 맞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던 인근의 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교문위의 현수막에 '책바다 축제'라 해서 책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줄 알았다면 큰 오산^^ (제가 속았습니다.ㅎㅎㅎ)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표어를 담은 이 같은 현수막도 작품으로 수놓여 있더군요. 빛나는 표어를 담은 현수막이 즐비했지만 사정상 일부만 담았습니다. 방과후 교실에서는 최근에 예쁜글씨(POP) 시간도 준비되어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그간에 배운대로 다양한 이쁜 글씨가 선뵈었군요. 강당없는 학교인지라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운동장 한켠에 즐비하게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아이들이 평소에 읽었던 책속의 주인공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주인공이.. 더보기
하늘을 향한 희망의 안테나가 있는『솟대테마공원』 2월 초엔 설명절을 보내고 마지막휴일엔 군대간 아들 면회일정으로 나섰던 여정... 그리고 3월, 모레면 중국나들이 일정이 잡힌 관계로 피곤하면 안될 것 같아 몇주째 휴일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었더니 울남편, "요즘엔 왜 드라이브 나가자고 하지 않아?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글소재거리가 많은가봐?" "왜요? 내가 나가자고 조르지 않으니 이상해요?" "암~ 너무 조신한게 이상하네. 봄이 오는 길목이라 봄타령할 때도 된것 같은데^^" "피곤해서 그래요. 지난달에 아들 면회 갔다왔고, 좀 있으면 중국갈건데... 에너지를 비축해 놔야죠.ㅎㅎ" "아~ 그런 뜻이 있었구만." "왜? 자기가 봄바람 쐬고 싶은가봐?" "딸아~ 넌?" "하하하 우리아빠가 자진해서 나서자고 할 때도 다 있네요." "딸~ 그러니까 우리가 아.. 더보기
조각가의 개인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폐교 어제 내린 비가 먼지를 깨끗하게 씻은 듯, 초여름으로 가는 연두빛 물결과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신선함이 화창한 날의 볕과 함께 상쾌하기만 합니다. 컸다고 따라댕기는 걸 좋아하지 않던 딸이 오늘따라 선뜻 나서기에 남편은 지난번에 갈려고 했다가 늦은 시간때문에 안갔던 그곳, 주변에 또다시 만들어진 사극 드라마 셋트장으로 향했습니다. '연개소문' 평소와 다른 길을 선택하여 달리던 길에서 뜻밖의 장소를 보았습니다. "저곳이 뭐하는 곳이야?" "차 세워줄까?" "세워주면 나야 좋지. 어떤 곳인지 궁금하네요." 농촌의 분교가 폐교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조각상이 즐비하니 신기할 수 밖에 없어서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어디선가 보이지는 않으면서 요란스럽게 개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운동장에 있는 조각상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