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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

구름에 휘감긴 울산바위, 그 자태에 감탄하다 연일 비가 내려 걱정스러운 가운데, 부부동반모임에서 계획했던 나들이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지난 휴일, 비가 쉴새없이 내리기에 취소될 줄 알았건만... 그래도 출발한다니 따라나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빗속을 뚫고 출발했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강원도와 가까워질수록 비는 온데간데없고, 구름은 끼었지만 오히려 햇볕이 쨍쨍한 날보다도 외출하기 좋은 날씨로 변해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백담사를 둘러보고 미시령 터널을 지나 속초로 향하는 길... 차창너머로 우리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장관에 감탄하며, 약속이나 한듯이 일제히 탄성을 토해냈습니다. 영월에 있는 선돌을 연상시키는 바위가 울창한 숲사이에 솟아나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옆면)을 차창너머로 보며 흥분을 가라앉히는가 싶더니 .. 더보기
우리아파트 화단이 가장 이쁜 시기 남향으로 우뚝 선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진 철쭉꽃의 향연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파트화단을 소개합니다^^ 높게 자리잡은 아파트화단에 놓인 정원석사이로 요즘 한창 만발한 철쭉꽃이 어우러져 오가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기가 딱 지금입니다. 각동마다 조성되어 있는 화단에는 온통 철쭉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운빛깔로 유혹하는 철쭉꽃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