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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

깻잎과 달걀지단으로 김밥말고 공연보러 나간날 지난 토요일은 놀토였기에 딸과 함께 이곳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행사장에 갈 생각으로 일찍부터 서둘러 김밥도시락을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달콤한 늦잠에 빠져있을 줄 알았던 제 모습을 본 남편과 딸이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웬일이세요? 엄마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김밥준비도 다 하시고 어디 가세요?" "응, 너 데리고 소풍가는 기분내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 행사한다는 비행장에 가려고." "예에~~~ 저요 저 데리고요?" "그래, 어제저녁에 너가 시내에서 카퍼레이드 봤다고 했잖아. 오늘부터 볼게 많을거야." "안가요. 저는 집에 있을래요^^" 이렇게 딸에게 거절당하고... 남편에게 시선을 보내니 "나? 나는 오전에 맞춰놓은 일이 있는데.. 당신 먼저 가서 즐기고 있어. 오후에.. 더보기
같은 차, 다른 느낌을 주는 레이싱걸의 역할 이곳에서 열렸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을 통해서 전시되었거나 등장한 차량을 보면서 시중에서는 볼수 없었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차들이 많음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고장의 도로에서는 볼수 없었던 특이한 디자인의 고급스런 차도 구경하며 감탄을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싱걸 등장으로... 승용차신모델을 발표하면서 왜 레이싱걸은 세워놓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잖아요. 신차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도 레이싱걸에게 묻는 사람은 드물고요. 또 전문적인 질문을 하면 레이싱걸이 답변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요즘은 교육받아서 웬만큼은 상식적으로 갖춘다고 하지만... 비싼 모델료 줘가면서 왜 저럴까? 하는 생각 한두번 하게 되지요. 그 모델료가 차값에 다 포함되어 판매가격이 높아질.. 더보기
면허증없이 운전할 수 있는 체험장의 아이들 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이 열린 행사장에는 여느 행사장에서 흔히 볼수 있던 만들기 위주의 체험장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면허증없이 운전할 수 있는(?) 체험으로 화면으로 확인하며 도로를 달리지만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으며 하늘을 나는 경비행기 비행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타보고 싶어했던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하루에 10명정도로 인원을 제한하는 바람에 혜택을 누린 사람은 행운이었지요^^ 홀로 타는 이 멋진 차 대신에 카트(cart) 신어자료집 명사:레저생활을 즐기거나 레이싱에 입문하려는 사람을 위하여 만든 작은 스포츠카 카트를 운전해본 어린이들 중에는 미래에 카레이서를 꿈꾸는 아이도 있겠지요^^ ↑갑자기 여기 이 밑줄이 왜 계속해서 따라댕기는지...? 아무리 지워도 자꾸만 생기는 바람에 성가셔서 이쯤에서 마감. 더보기
긴장속에서도 볼만했던 자동차와 오토바이 스턴트 쇼 빠르게 지그재그로 꺾고자 하는 스턴트맨의 기술(?)에 자동차가 항의라도 하는 듯 내고 있는 저 소리... 자동차바퀴소리를 들으며 소름이 돋았지만 이런 볼거리는 처음인지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지켜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십시요^^ 제가 찍은 이날은 연습이었고 꽁무니에서 빨간 연기를 뿜던 이날의 묘기가 실전처럼 더 현란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사진 빌려옴^^) 스턴트맨이 보여준 위험한 충돌장면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관중들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 자리를 지켰고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습니다. 오토바이 뒷쪽을 들고 오토바이 앞쪽을 들고... 손을 놓고 타고... 엉덩이를 들고 타고... 보는 내내 참 아슬아슬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더보기
드래그레이스를 질주하는 레이싱카의 경기장면 사흘간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열린 마지막 날에 최고의 볼거리로 레이싱카의 드래그경기가 있었습니다. 두대가 동시에 출발하거나 마지막에 남은 한대가 출발하여 결승점에 몇초대안에 들어온 차량끼리 또 다시 빠른 시간을 측정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이더군요. 15초대, 14초대, 13초대... 신청자수가 120대가량 되었다고 하며, 출발선에 서있는 차량의 꽁무니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엔진소리는 보통차량과는 확실하게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는데 꽤 요란했습니다. 시각으로도 청각으로도^^ 감상해 보십시요. 혹시모를 차량의 사고를 염려하여 관람자들은 아주 멀리 떨어져서 구경합니다. 경기의 우승자 모습입니다^^ 드래그레이스 소개 평탄한 직선 400m(1/4mile)를 달리는 경기! ! 같은 경기구간을 빨리 .. 더보기
레이싱걸에게 쏠린 DSLR마니아들이 부러웠던 이유 좌석은 이미 꽉 메워진 상태... 그사이로 DSLR를 소지한 마니아들이 하나 두울 앞으로 모여들더니 어느새 바닥에 자리잡고 앉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에 있을 '레이싱 퀸 선발대회'장면을 찍기 위함입니다. 뒤에 고정된 공개 카메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어나지 말라는 주의와 함께 무대를 향해 터를 잡은 마니아들은, 두줄을 앞에 더 만들어 양쪽(한쪽도 겨우 담았음^^)으로 앉았고 그 모습을 보노라니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낮에 본 광경에서도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의깊게 살펴보는 눈썰미를 발휘하여 홍일점을 찾았는데 갖춰진 장비로 보아 전문가처럼 보입니다. 아래는 대회전 있었던 레이싱걸들의 포즈에 쏠린 마니아들의 렌즈세례입니다. 대단한 관심입니다. 미인이 있는 곳이라.. 더보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에 등장한 미모의 레이싱걸 평균 신장 170cm에 10cm(대략 추측인디 어쩌면 더 높을지도...^^)되는 높은 구두를 신은 늘씬한 미모의 레이싱 걸이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의 꽃처럼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두명도 아닌 30명의 레이싱걸을 바라보는 아낙의 눈에서도 빛(부러움)이 났습니다.ㅎㅎㅎ 사회자의 소개에 따르면 인터넷 카페회원으로 10,000명이상을 확보한 유명 레이싱걸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있을 레이싱퀸 선발대회를 준비하는 연습장면입니다. 누구라고 소개하지만 머리속에 남는 이름은 없고, 늘씬한 미모에 부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무대앞에 놓인 멋진 카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며 퀸에 도전하는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 댕기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으로 포즈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