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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마니아

긴장속에서도 볼만했던 자동차와 오토바이 스턴트 쇼 빠르게 지그재그로 꺾고자 하는 스턴트맨의 기술(?)에 자동차가 항의라도 하는 듯 내고 있는 저 소리... 자동차바퀴소리를 들으며 소름이 돋았지만 이런 볼거리는 처음인지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지켜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십시요^^ 제가 찍은 이날은 연습이었고 꽁무니에서 빨간 연기를 뿜던 이날의 묘기가 실전처럼 더 현란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사진 빌려옴^^) 스턴트맨이 보여준 위험한 충돌장면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관중들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 자리를 지켰고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습니다. 오토바이 뒷쪽을 들고 오토바이 앞쪽을 들고... 손을 놓고 타고... 엉덩이를 들고 타고... 보는 내내 참 아슬아슬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더보기
드래그레이스를 질주하는 레이싱카의 경기장면 사흘간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열린 마지막 날에 최고의 볼거리로 레이싱카의 드래그경기가 있었습니다. 두대가 동시에 출발하거나 마지막에 남은 한대가 출발하여 결승점에 몇초대안에 들어온 차량끼리 또 다시 빠른 시간을 측정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이더군요. 15초대, 14초대, 13초대... 신청자수가 120대가량 되었다고 하며, 출발선에 서있는 차량의 꽁무니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엔진소리는 보통차량과는 확실하게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는데 꽤 요란했습니다. 시각으로도 청각으로도^^ 감상해 보십시요. 혹시모를 차량의 사고를 염려하여 관람자들은 아주 멀리 떨어져서 구경합니다. 경기의 우승자 모습입니다^^ 드래그레이스 소개 평탄한 직선 400m(1/4mile)를 달리는 경기! ! 같은 경기구간을 빨리 .. 더보기
레이싱걸에게 쏠린 DSLR마니아들이 부러웠던 이유 좌석은 이미 꽉 메워진 상태... 그사이로 DSLR를 소지한 마니아들이 하나 두울 앞으로 모여들더니 어느새 바닥에 자리잡고 앉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에 있을 '레이싱 퀸 선발대회'장면을 찍기 위함입니다. 뒤에 고정된 공개 카메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어나지 말라는 주의와 함께 무대를 향해 터를 잡은 마니아들은, 두줄을 앞에 더 만들어 양쪽(한쪽도 겨우 담았음^^)으로 앉았고 그 모습을 보노라니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낮에 본 광경에서도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의깊게 살펴보는 눈썰미를 발휘하여 홍일점을 찾았는데 갖춰진 장비로 보아 전문가처럼 보입니다. 아래는 대회전 있었던 레이싱걸들의 포즈에 쏠린 마니아들의 렌즈세례입니다. 대단한 관심입니다. 미인이 있는 곳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