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긴장속에서도 볼만했던 자동차와 오토바이 스턴트 쇼 빠르게 지그재그로 꺾고자 하는 스턴트맨의 기술(?)에 자동차가 항의라도 하는 듯 내고 있는 저 소리... 자동차바퀴소리를 들으며 소름이 돋았지만 이런 볼거리는 처음인지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지켜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십시요^^ 제가 찍은 이날은 연습이었고 꽁무니에서 빨간 연기를 뿜던 이날의 묘기가 실전처럼 더 현란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사진 빌려옴^^) 스턴트맨이 보여준 위험한 충돌장면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관중들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 자리를 지켰고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습니다. 오토바이 뒷쪽을 들고 오토바이 앞쪽을 들고... 손을 놓고 타고... 엉덩이를 들고 타고... 보는 내내 참 아슬아슬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더보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처음 열리는 현장 위의 안내문이 한달전부터 걸렸으며 거리에서 이같은 현수막을 보았지만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모의고사로 일찍 귀가한 딸의 푸념때문에 귀가 번쩍 열렸습니다. "엄마, 시내가 난리났어요. 수많은 차량이 줄을 지어 도로를 행진하고 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쳤는데 도대체 뭔일이래요? 혹시 엄마는 아세요?" "아차. 그거다!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을 알리는 카퍼레이드...." 한시간 가량 펼쳐졌다고 합니다. 볼만했겠지만 저는 그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서 현장을 볼수가 없었기에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떨쳐보려고 늦은 시간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어두운 밤에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틈을 비집고 행사장에 닿으니 내일의 출전을 기다리는 알록달록하게 치장된 많은 차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