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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슈퍼스타K3이 탄생시킨 난동녀, 최아란 유행처럼 번진 오디션 방송의 원조격인 M.net 슈퍼스타K3 지역예선이 12일밤 공개되었다. 첫날인 12일밤엔 서울. 제주. 부산지역예선 오디션장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부산지역 오디션장에서 유독 자주 비치는 인물이 있었다. 댄스가수를 꿈꾸며 도전한 20대 여성 최아란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많은 도전자들의 모습이 텔레비전을 통해 다 비치지 않고 대부분 살짝 스쳐가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그녀는 꽤 많은 시간이 할애됨을 보고 좀 의아했다. 마치 그녀를 위해 오디션 대기실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꼈을 정도로... 물론 그녀가 돋보이는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부담스럽게 보이는 하의실종 패션과 그녀의 지나친 자신감과 언행이 흥미를 유발시켰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카메라는.. 더보기
블로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엉망이었던 컨디션에서 벗어나고파 잠시의 외출에서 돌아오니 "엄마, 티스토리에서 택배왔길래 제가 뜯어봤어요.^^" 하고 내미는 물품을 봅니다. 블로거들이 찍어서 응모한 사진을 엄선하여 수록한 탁상용 달력과 제 명함, 그리고 다이어리입니다. 잊고 있었기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별 도움되는 정보나 글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꾸준히 활동하니 이런 대접을 받게 됨이 송구스럽지만 새로운 활력이 되기에 좋고 감사합니다. 더구나 작년까지는 다음블로그에서 우수블로그로 대우를 받았기에 명함도 있고, 같은 글을 함께 공유하고는 있지만 명함에 적힌 블로그주소로 티스토리주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제 맘을 눈치챘는지? 금년에는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그로 뽑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그렇다고 명함을 많이 사용하는 .. 더보기
택시기사님은 어떤 승객을 가장 좋아할까요? 척추교정을 위해 매일 활법원에 다니고 있는 요즘, 갈때는 택시, 돌아올 땐 걸어서 귀가하면서 다양한 기사분을 접하게 됩니다. 어제는, 오전에 탄 택시에서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내리면서 "아저씨, 담배냄새가 참 많이 나네요^^" 했더니 "죄송합니다. 손님, 하도 속이 상해서 제가 피워서 그렇습니다. 미처 환기를 시키지 못했습니다." "아 예." 뭐 달리 할 말도 없고해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기사분이 "많이 납니까?" 하고 묻습니다. 맘에 걸렸던 모양입니다. "좀 나는데... 뭐 참을만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조금 전에 손님 한분을 태웠는데 어찌나 열받게 하는지..." "......" 혼잣말인지 저보고 들으라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저씨는 참고 있던 화를 풀고 싶었는지 .. 더보기
운명의 남자는 '청담보살'만 궁금한 것이 아니다 서울의 청담동에 위치한 '포춘살롱'은 청담동의 명물 '청담보살'이 있는 유명한 사주카페입니다. 어머니(김수미)로부터 신내림을 받은 미혼의 미녀도사 태랑(박예진)이, 신기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완벽한 외모와 억대 연봉으로 신세대 무속인으로 당당하게 등장하여, 쉬쉬거리며 비밀스럽게 점쟁이.무당을 찾아다니면서도 천대시 여겼던 예전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를 선뵈였습니다. 엄마가 무당이라 창피하게 여기며 자식에게 대물림하게 될 경우, 일반적인 선입견으로는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며 반항하게 되던 상황과는 달리, 청담보살(오태랑/박예진)은 직업처럼 받아들인 듯한 편한 분위기로 나오는 것이 개인적으로 뜻밖이란 생각도 잠깐 스쳤습니다. 자신을 찾아와 미래를 알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애정운, 사업운은 너무 잘 봐주면서,.. 더보기
우리아파트 화단이 가장 이쁜 시기 남향으로 우뚝 선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진 철쭉꽃의 향연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파트화단을 소개합니다^^ 높게 자리잡은 아파트화단에 놓인 정원석사이로 요즘 한창 만발한 철쭉꽃이 어우러져 오가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기가 딱 지금입니다. 각동마다 조성되어 있는 화단에는 온통 철쭉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운빛깔로 유혹하는 철쭉꽃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더보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에 등장한 미모의 레이싱걸 평균 신장 170cm에 10cm(대략 추측인디 어쩌면 더 높을지도...^^)되는 높은 구두를 신은 늘씬한 미모의 레이싱 걸이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의 꽃처럼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두명도 아닌 30명의 레이싱걸을 바라보는 아낙의 눈에서도 빛(부러움)이 났습니다.ㅎㅎㅎ 사회자의 소개에 따르면 인터넷 카페회원으로 10,000명이상을 확보한 유명 레이싱걸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있을 레이싱퀸 선발대회를 준비하는 연습장면입니다. 누구라고 소개하지만 머리속에 남는 이름은 없고, 늘씬한 미모에 부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무대앞에 놓인 멋진 카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며 퀸에 도전하는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 댕기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으로 포즈를.. 더보기
현수막에 안내된 예금이율에 유혹된 나 며칠전, 시내에 있는 은행을 지나오다가 눈에 번쩍 띄는 예금이율로 안내된 현수막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찜해두었습니다. 왜냐하면 만기가 되어 돌아오는 예금이 있었기에 이 은행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오늘, 그동안 이용하던 은행에서 찾은 현금을 들고 약간 부푼 마음으로 현수막이 내걸린 이 은행으로 달렸습니다.ㅋㅋ 작년말에 펀드에 맡겨놓고 적자만 보고 있는 애타는 경험을 하면서 '하던 대로 하고 살아야지...' 하는 맘으로 은행만 의지하기로 하고 영점 영몇%의 이율에도 민감해진 저였기에 6%대의 금리가 유혹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현수막의 안내글에는 언제까지라는 안내문구도 없었을 뿐더러 은행원의 안내로는 이미 1월에 마감된 상품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 실망 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