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문화

우리딸이 부러워한 유럽문화와 환경 지난 여름에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딸의 이야기보따리 속에는, 우리와 다른 유럽문화를 통해 부러움을 담은 마음도 엿볼 수 있었는데, 딸이 내민 카메라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딸, 웬 잔디밭이 이렇게 많아?" 하고 물었더니, "가는 곳마다 잔디가 깔린 공원이 많았는데 너무 부러워서 그냥 찍었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어." 무엇보다 국토면적이 다들 우리 나라보다 월등하게 넓다는 점도 부러웠지만, 이 밖에도 여행 중 보고 들으면서 부러웠던 점을 나열하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ㅣ. 자유로운 예술활동 유럽대륙에 첫발을 내딛은 곳이 프랑스 파리였던 우리딸, 문화적 차이를 느끼며 호기심과 설레임을 만끽한 시간이었는데 특히나 어디에서건 거리악사나 화가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지하도에서,.. 더보기
우리딸을 당황스럽게 한 유럽문화 환승한 두바이공항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40여일간의 유럽배낭여행(동유럽 제외)을 다녀왔던 딸이, 여행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을 추억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떠나기 전 여행을 계획하며 설렘과 기대감으로 들떴던 딸의 여행은, 우리네 해외여행(여행사 패키지 상품이용^^)과는 달리 가이드없는 자유여행이었던 탓에, 인터넷으로 대충 자신이 겪을 미지의 환경에 대해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했던 일이 있었다며 털어 놓았는데 5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 ㅣ. 유스호스텔에서 본 유럽청년의 잠옷 한인민박만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 그 외엔 현지에서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딸은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로 이곳풍경을 꼽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을 빌려쓰는 게 아니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