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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엘리베이터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며 민망했던 이유 서울이나 부산에서 이용하던 지하철과는 달리, 몇차례 아니지만 대구지하철을 이용할 때면 느끼는 건데,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로 내려가노라면 통로가 좁고 인적이 드문 탓인지 참 가파르고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려가는 것도, 올라서는 것도, 지치게 만드는 계단같아서 핸카에 담아보았습니다.^^ 아픈 친구 병문안 전, 친정엄마와의 외출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지하철에서 내린 엄마가 계단으로 향하지 않고 구석진 곳으로 저를 끌었습니다.(화장실 가는 줄 알았지요^^) 가파른 계단의 위험과 불편함을 배려하여 '장애인.노약자.임산부'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구에 이런 것도 있었어요?" "딸, 이거 타고 올라가자." "엄마, 싫어요. 저는 계단으로 올라갈테니 지상에서 만나요^^" 엄마가 제 .. 더보기
Xnote mini넷북 체험이 준 고마움과 불편했던 점 내가 살던 곳에서 가끔 벗어나 타지에 머물게 될 때 PC방을 이용하면서 때때로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후로... 내년 이맘때쯤이면 대학생활로 집을 떠나게 될 딸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물려주고, 노트북으로 대체할까? 구입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중인데... 마침 Xnote mini넷북 체험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누리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사용자(?)에 따라 선택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 감사하면서,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작고 가벼움에서는 Xnote mini넷북이 좋지만 내가 사용하기에는 만족할 수 없는 Xnote mini넷북의 불편한 점이 있었다. 디카를 잘 다루면 문제도 되지 않지만.... 더보기
생활체조팀의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 영상 각 동네마다 실정에 맞는 종목으로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있는 시의 노력은 매년 가을 이맘때쯤이면 대회형식으로 그 결실을 점검합니다.ㅎㅎㅎ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아낙들은 이런 대회를 싫어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대로 종목을 골라 건강을 위해서 적은돈 들이고 운동을 하는데 대회에 참가하라니... 아무리 순위를 떠나서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평소에 하던 대로 한다고는 하지만 대회라고 하면 그래도 마음이 쓰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집안의 무슨 사정과 행사로 빠져야 하고... 또 누구는 잘 못한다는 핑계로 빠지려고 하고... 운동을 한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몸매를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을 꺼리며 빠지려고 하고...등등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