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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다함께 찔찔찔'이 되어가고 있는 '다함께 차차차'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종영이 가까워지고 있나 봅니다. 후속작으로 '바람불어 좋은날'이 기다리고 있으며, 어느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기사화되고 있는 걸 보니까 말예요. 제목이 '다함께 차차차'라서 유쾌한 드라마일 줄 알았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비록 사고로 동서가 나란히 남편을 잃고(큰아들 죽고, 작은아들 실종) 쌍과부가 되어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오손도손 재밌게 살아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릴 줄 알았던 드라마였는데, 기억을 되찾은 작은아들의 생사가 확인되면서부터 '다함께 차차차'란 제목이 무색할 만큼,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의 갈등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산뜻한 마무리가 되지않고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우울한 마무리가 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함께 차차차'란 표현은 어떨때 사용합니까?.. 더보기
엄친딸 사귀는 아들이 못마땅한 엄마의 한숨 엄친아는 '엄마 친구의 아들' 또는 '엄마친구아들'의 줄임말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용어이다. 특별하게 고정된 정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완벽한 존재'라는 공통된 속성을 포함하고 있다.(사전에 수록되어 있다니 놀랐음ㅋㅋㅋ) 엄친딸: 엄마친구딸의 줄임말 제 또래의 이웃으로 친한 엄마의 한숨섞인 아니 거의 울먹이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들 딸이고, 그녀는 딸 아들을 둔 엄마로 큰애는 나이가 같고, 작은애는 그녀의 아들이 우리딸(여고2)보다 한살 위로 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이야기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해야할 상황인데 시간절약을 위해 전화를 이용했건만 통화시간이 꽤 길었던 내용을 요약하면, 아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아들 생애 처음으로 돈을 벌었으니 부모님을 위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