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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가족과 함께 볼 영화로 '신기전'을 추천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숲속에 숨겨놓은 듯한 세트장을 먼저 보았기에 개봉을 학수고대하다가 참지 못하고 영화리뷰로 올려진 글을 먼저 접하며(보려고 찜한 영화의 리뷰읽는 것은 자제하는 편) 좋다. 아니다로 편갈라진 영화임을 알고 관람석에 앉은 우리 모녀는 어떤 느낌을 받을까? 하는 우리모녀만의 기대감으로 본 영화였던 탓인지 실망감은 없었습니다. '개봉전 촬영금지'였던 이 세트장의 음침하면서도 비밀스럽게 숨겨놓은 듯한 분위기는 영화를 보면서 이해했습니다.ㅎㅎㅎ '신기전'이라는 무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명나라에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비밀리에 진행되는 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더군요. 숲숙에 가려진 세트장의 분위기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며칠전 올렸던 사진☞영화 '신기전' 개봉전, 미리 보았던 숲속의 세트장 '신기전' 감상.. 더보기
영화 '신기전' 개봉전, 미리 보았던 숲속의 세트장 무더위로 헐떡거리던 지난 7월, 한적하면서도 시원한 계곡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보게 되었던 '신기전' 촬영장입구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있었습니다.^^ 사실은 이곳이 신기전 촬영장인지도 몰랐다가 이 문구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을 정도로 숲속에 허름하게 지어진 목조건물이 약간 범상치 않게 보였다는 정도? 대부분의 경우는 개봉에 앞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서 촬영장 공개가 허락될 뿐만 아니라 은근히 인터넷공개로 더 알려지기를 바라는 데 비해, 영화 '신기전'은 비밀무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내용처럼 영화개봉에 앞선 촬영장 공개는 무척이나 꺼렸었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고문처럼 붙여놓은 '촬영금지'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언제 또 찾게 될 지 모르기에 이왕에 본 김에 디카에 담아 두었던 것을 이제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