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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수상한 삼형제', 전여사의 불만, 맘에 드는 며느리가 없는 이유 곰같지만 살림하나는 똑부러지게 잘하는 둘째며느리에게 온갖 구박과 무시를 일삼던 전과자여사는, 첫째아들 건강의 베필로 미혼모임에도 불구하고, 학벌과 재산에 이어 안계신 부모도 미국에 살고 있다고 거짓말하면서 접근한 엄청난의 애교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둘째 우미와 비교하며 속물근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전업주부인 우미는 둘째아들 현찰이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하며, 친정을 돕는다고 유세부리며 혼전에 임신하여 어쩔수 없이 결혼을 승낙했다고 불만을 시도때도 없이 터뜨렸고, 첫째아들 건강이 청난을 두고 결혼을 망설이자 거짓으로 내세운 조건에 흡족함을 드러내며 결혼을 서두른 엄마였습니다. 결혼 후에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헤어지기를 종용한 엄마로..., 셋째며느리인 주어영에 대해서는 아들보다 나이많다고 반대했습.. 더보기
'살맛납니다', 천륜도 부정하는 헬리콥터파파의 막장만행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희한한 시아버지(임채무)를 보았습니다. 이 시아버지때문에 며칠간 드마라를 눈여겨 보게 되었는데... 분통이 터집니다. 자녀를 둔 부모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내 자식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그리고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집 자식도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지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지금껏 보아온 재벌엄마와는 달리, 해도해도 너무 심한 아버지가 등장하여 등골을 오싹하게 만듭니다. 장성한 자녀가 결혼상대자로 소개하는 이성친구가, 부모의 마음에도 흡족하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쪽은 대부분의 경우 아들사랑이 지나친 엄마가 악역을 맡았는데, '살맛납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아버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며느리를 내치는 악역으로 나옵.. 더보기
시집살이 떠올리며 눈물지은 '사랑해 울지마'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있는 줄도 몰랐던 미혼부 한영민(이정진) 자기가 갖고 싶거나 하고싶은 일은 꼭 이루고 말겠다는 이기적인 의지를 발산하는 민서영(오승현/옛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나로써는 적응하기 힘들정도로 빵빵해진 얼굴보고 깜짝 놀랐으며 볼 터질까봐 불안했음) 생모가 언니한테 맡기고 떠나서 이모를 엄마로 알고 자란 조미수(이유리) 착실하고 모범적인 아들이며 미수의 오랜 친구인 장현우(이상윤) 아픔을 지닌 사람(영민,미수)은 서로 통하는지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이 안타까웠던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 독한(?) 엄마(현우모/이미영)가 등장하여, 며느리(미수/이유리)를 울리고, 미수엄마(김창숙)를 울리고 시청자인 저도 울리더니 끝내는 자.. 더보기
'엄뿔'의 한자씨와 비슷한 울형님 엄마가 뿔났다 채널/시간 KBS2 토,일 저녁 7시 55분 출연진 신은경(나영수), 류진(이종원), 김혜자(김한자), 기태영(김정현), 이유리(나영미) 상세보기 아주 가끔 '엄마가 뿔났다'를 드문드문 봤는데 엄마로 등장한 한자(김혜자)씨 보노라면 같은 여자로써 답답한 심정이 되어 채널을 돌리곤 하다가 지난 주말에 본 드라마에서. 뜻밖에도 자신만을 위한 자유의 시간을 달라고 간청하며 가족들에게 '결혼안식휴가'를 연상시키는 일년간의 시간을 호소하는 장면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평소에 조금씩 1박 2일... 2박 3일... 상황에 따라 기간을 정해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뜻을 비추어 혼자만의 시간을 누려보는 방법도 있었을 터인데... 이해는 되면서도 너무 갑작스럽게 폭탄선언하는 것 같아 놀랐으며 동.. 더보기